<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 저전동마중물보장협의체가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협의체는 저전동 관내 봉사단체로서 전기, 건축, 이미용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지난 4월부터 취약계층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하여, 지금까지 17건(이미용 3건, 전기 4건, 기타 생활불편사항 10건)의 불편사항을 해결하였다. 또한 월 2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김치나눔을 통한 안부살피기 사업도 하고 있다.

최근에 저소득 독거노인 문모씨 댁에 갑자기 전구가 나가게 되어 해결해 주었으면 좋겠다며 연락을 취해와 LED전구로 교체해주었더니 문모씨는 “저녁에 캄캄하여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빨리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해결해주어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정형화 저전동장은 “마중물협의체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민들의 복지가 향상되고 있어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저전동이 될 수 있도록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 하겠다.”라고 전했다.

임화식 위원장도 “우리지역 복지지킴이로서 힘들고 고통 받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