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재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금), 6~7세 유아 350명을 대상으로 탈인형극‘이빨요정’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순천제일대학교가 영유아 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 체결 후 처음 진행되는 행사로 유아교육학과 동아리 ‘한아이’와 ‘구름아이’학생들 50여명이 출연해 아이들에게 신나는 하루를 선물했다.

공연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앉아 반갑게 맞이하는 것을 시작으로 1부 율동, 2부 탈인형극 순으로 진행됐다.

탈인형극 ‘이빨 요정’은 동물나라 왕 사자의 아픈 이빨을 지키기 위해 세균들과 싸우는 이빨요정 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 높은 집중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유아들과 함께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예비 유아보육 교사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직접 연출하고 공연한 인형극이라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며“이 닦는 방법 등 교육 효과도 매우 높아 만족한 공연이였다.”고 말했다.

허희순 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들과 연계해 어린이집과 가정양육 보호자들의 행복한 육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