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의원,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설립 본격화 시동

  • 등록 2017.12.10 10: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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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지역숙원 사업,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설립 용역 예산 확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목포대 의대 설립 용역 3억원, 수산물 수출단지조성 25억원, 목포 근대역사문화지원 7억원, 목포병원 내성결핵전문치료센터 3억원, 목포-권역별 심뇌혈관센터 15억원, 목포-선박수리지원시스템 구축 20억원, 목포-보성간 철도 추가확보 678억원, 영산강3-1,2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 추가확보 20억원, 천일염산업 육성 5억원, 신안지도~임자, 암태~추포 연도교 90억원

전남 목포출신 윤소하 의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정의당)은 12월 4일, 2018년 예산안 국회 통과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조사용역 시행 예산 3억 원을 확보했고, 이는 전남 목포지역을 중심으로 낙후된 전남지역의 공공 의료서비스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큰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자평했다.

 

윤 의원은 지난 10월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를 통해 지역 간 의료격차의 심각성과 의료 인력의 부족 문제를 제기하면서 낙후된 전라남도 의료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한 대안으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대학병원의 유치․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11월 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질의에서 이낙연 총리와 김동연 경제부총리에게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유치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득에 나섰고, 결국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조사를 위한 정부 예산을 확보하기에 이르게 된 것이다.

 

윤 의원은 “드디어 목포시민의 숙원 사업인 목포대 의대 설립이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라며, “지난 국정감사와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목포대 의대 설립의 당위성은 이미 확보되었다고 생각한다. 목포 시민이 20년 간 숙원 해 온 목포대 의대 설립이 확정되는 날 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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