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 확대

  • 등록 2020.01.08 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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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자동인식 신호기 및 옐로카펫 설치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자 안전을 위해 지난해 18억 원의 예산으로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한데 이어, 금년에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행자 자동인식 신호기, 학교 주변 옐로카펫과 노란 신호등, 고원식 횡단보도, 안전휀스 설치 및 시설물 도색 등이다.

최근 횡단보도 22개소에 설치한 보행자 자동인식 신호기는 보행자를 자동으로 탐지해 음성으로 안내 함으로써 안전하게 도로를 횡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최신 교통신호 시스템이다.

또한, 옐로카펫은 보행자를 운전자가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주변 대기 공간의 벽과 바닥을 노란색으로 칠하는 안전시설이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 및 가로등을 노란색으로 도색해 운전자들의 주의를 강조함으로써 과속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시에서는 금년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다기능 과속카메라 및 CCTV 24대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세 10억 원 배정, 기타 시설개선비 확보 등으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해종 교통과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여 사고 없는 아이양육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구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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