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없는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 등록 2020.02.01 19:39:31
크게보기

전남 담양소방서, 곡성군 석곡전통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실시해

 

지난 31일, 곡성군 석곡 전통시장에서 최현경 담양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김정섭 석곡면장,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원이 함께 발대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31일, 전남 담양소방서가 곡성군 석곡면 전통시장에서 효율적인 화재 예방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현경 담양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14명과 자율소방대원 5명이 모인 가운데, 곡성군의회 정인균 의장과 김정섭 석곡면장, 박시열 곡성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발대식에서는 김종희 자율소방대장과 대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진행되었으며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과 자율소방대 운영 및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방법 등이 논의됐다.

 

전통시장은 주로 미로식 통로와 밀집된 점포로 구성된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주변 상가로 연소가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다량의 가연성(인화성) 상품이 보관돼있는 경우가 많아 초기진화에 실패하게 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에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담양소방서는 석곡면을 비롯한 관내 전통시장 6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소방대를 조직하여, 평상시에는 화재감시와 야간순찰, 안전점검을 하고 화재 발생 시에는 비상 연락, 초기소화, 피난유도, 응급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하고 있다.

 

최현경 소방서장은 “화재 없는 전통시장을 위해 자율소방대원을 비롯한 상인 여러분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지금 같은 겨울철에는 전기히터, 장판 등 난방기구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점검하는 습관을 갖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난 31일, 곡성군 석곡 전통시장에서 자율소방대장 김종희씨가 비상소화장치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장형문 기자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