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 조성사업’ 순천시 선정

  • 등록 2020.03.04 20:07:33
크게보기

VR‧AR 산업육성 생태계 조성,5G 기반 지역특화산업 연계




 지난해 사)일미래센터 전남지사(총괄이사 추연후)주관으로 순천 청춘창고 VR Square 구축사 업 설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0년 지역 ‘VRAR 제작거점센터 공모사업’에 나주시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고 순천시(시장 허석)는  밝혔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전남도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곳의 VRAR 제작거점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지역 VRAR 제작거점센터’는 2018년부터 시작된 광역단위 공모사업으로 VRAR(가상증강현실) 기술을 지역의 특화산업과 연계해 VRAR 실감콘텐츠 산업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순천시는 순천만습지, 국가정원, 낙안읍성 등 생태환경과 지역 특화산업을 연계융합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게 된다.

 

국비 38억 5천만원을 포함해 총 98억 5천만원이 투입되는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 사업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수행하게 되며, 앞으로 ▲공간 조성과 제작 장비 구축 및 지원, ▲실감콘텐츠 제작지원을 통한 벤처창업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 ▲실감콘텐츠 융합 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혁신 네트워크 구축 및 산업 활성화 등 전남의 VRAR 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VRAR 산업은 기술간, 산업간 융합성이 큰 미래 4차 산업혁명 핵심사업으로 조사에 따르면 VRAR 세계시장은 ‵25년 1천386억달러(16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AR(증강현실)규모가 850억 달러(100조원), 563억달러(63조원) VR(가상현실)규모보다 0.6배 가량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VRAR 산업은 타산업과 융합되었을 때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미래 핵심산업으로, 순천시가 추진 중인 3E 프로젝트와 융합연계하여 우리 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정준 기자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 신문방송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105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