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긴급 교(원)장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3차 연장됨에 따라 교직원들이 책무성을 가지고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학습지도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그리고 온라인학습에 대한 교(원)장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동영상을 활용하여 구글 클래스룸 수업 만들기 시범을 보였으며, e-학습터, 위두랑 프로그램과의 비교를 통해 교사와 학생들의 역량에 맞게 온라인학습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특히 우수사례 공유 토의시간에 휴업 기간 중 학교별로 활용한 온라인학습 프로그램과 생활지도 방법을 공유하여 관내 교장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토의에 참여한 관내 초등 한 교장은 “ 토의를 통해 다른 학교에서 활용하는 좋은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며 “ 오늘 공유한 내용 중 온라인 학습을 할 수 없는 학생의 경우 맞춤형 학습지를 제공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핸드폰으로 학습한 내용을 사진으로 찍어 담임(지도)교사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식 교육장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개학이 3차로 2주 더 연장된 만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바 책임을 다했으면 좋겠다” 며 “학생들이 휴업기간 동안 안전한 생활과 꾸준한 학습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