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매체 오토블로그는 신형 쉐보레 블레이저에 GM의 새로운 LSY 2.0L 터보차지드 4기통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LSY 엔진은 출력 대비 토크가 높은 실용적인 엔진입니다.
또한, 이 엔진은 앞으로 GM이 주력으로 사용할 신형 엔진으로 알려졌는데요. 특히 지난 캐딜락 SUV XT4에 적용된 바 있으며, 향후 GMC 아카디아 라인업에도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블레이저의 터보차저 2.0L 4기통 엔진은 최고출력 230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면 2.5L 자연 흡기 4기통 엔진은 블레이저 L트림, LT트림에 탑재돼 최고 193마력을 발휘합니다.
더불어 최상위 RS, 프리미어 트림은 3.6L 엔진을 장착, 최고 308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GM은 연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20년형 쉐보레 블레이저는 북미에서 올해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출시설이 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