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4월 20일(월)부터 5월 8일(금)까지 학부모 22명을 대상으로 총 30시간에 걸친「전래놀이지도사 1급 보수 과정」 학부모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학부모 인식 변화 및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전래놀이 2급 과정을 운영하여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직접 배운 전통놀이로 찾아가는 재능 기부를 통해 놀이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이에 2급 과정 학부모교육 이수자 22명을 대상으로 전래놀이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전래놀이 1급 보수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현재 학부모들은 긴급 돌봄 참여 학생들에게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마을 학교의 마을 강사로서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놀이문화를 통해 학생들의 신체 발달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다양한 놀이 지도 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조진희 학부모는 “새로운 전래놀이를 배우고 다른 학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연수를 성실히 이수한 후 전래놀이지도사 자격으로 학교에 방문하여 학생들과 전래놀이를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식 교육장은“학부모들의 연수 참여 모습을 보니 전래놀이 활성화가 기대된다, 앞으로 다양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경쟁력 있는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