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마산면, 불법 쓰레기 없는 세상 만들기 나섰다

  • 등록 2020.07.18 16: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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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천마을 주민들 불법쓰레기 수거작업 실시

   

구례군 마산면(면장 김형옥)은 지난 7월 16일 냉천마을 주민 등 16명과 함께 불법쓰레기 우범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수거작업과 함께 불법쓰레기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냉천마을(이장 김오성)은 화엄사 가는 입구에 자리한 마을로 그동안 관광객이 버리고 가는 쓰레기와 농업용 비닐 등 불법쓰레기로 인해 이웃간 불신이 있는 등 골치가 아팠었다.

 

이번 불법쓰레기 수거작업은 지난 5월26일 마산면사무소에서 주관하여 쓰레기 배출 및 분리수거에 대한 마을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농번기가 끝나면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를 하기로 결의하여 자발적으로 실시하였는데 수거된 쓰레기는 △폐비닐이 가장 많이 나왔고 △ TV 등 가전제품과 △ 깨진 병 순서로 수거되었다.

 

쓰레기 줍기에 참가한 마을주민 김모씨(70세)는 1970년대 새마을사업 당시 마을주민들이 모두 참여하는 공동작업 이후 처음으로 합동 청소를 실시하였는데 보람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불법쓰레기가 계속 배출되면 분기에 1회 실시하는 등 불법쓰레기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김형옥 마산면장은 그동안 지방자치제가 되면서 관 의존도가 높아져 문제가 많았다면서 풀뿌리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마을 주민스스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마산면 9개 마을 전체에 대하여 쓰레기 배출방법 및 분리수거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 후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쓰레기가 없는 세상을 후손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장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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