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다 쓴 플라스틱 칫솔 대나무 칫솔로 바꿔가세요

  • 등록 2020.07.29 16: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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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칫솔로 시작하는 우리 집 NO플라스틱 생활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가 순천YMCA와 함께 NO플라스틱 도시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서 친환경 대나무 칫솔 맞교환 행사를 진행한다.

 

8월 한 달 간, 다 쓴 플라스틱 칫솔을 덕연동·장천동 행정복지센터, 순천YMCA로 가져가면 1인당 최대 2개까지 친환경 대나무 칫솔로 교환할 수 있다.

 

하루 세 번 습관처럼 사용하고 있는 칫솔은 위생상 주기적으로 바꿔야 하는데, 매년 약 39억여 개에 달하는 막대한 양의 칫솔이 버려진다고 한다.

 

이처럼 무심코 소비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수백 년간 썩지 않은 채로 매립되거나 소각돼 자연과 인류를 위협하는 사회문제로 대두되었고, 순천시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NO플라스틱 시민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칫솔 하나를 계기로 플라스틱 대체상품과 환경오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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