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2명 발생

  • 등록 2020.09.11 08: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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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실시해 특별한 동선 없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명 양성판정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10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전남 117번(순천 54번) 확진자와 미송식당에서 접촉한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며, “확진자 모두 8월 27일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에 있었으며,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특별한 동선은 없었다”고 말했다.

광양 21번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광양읍에 거주하고 있으며, 광양 13번(전남 124번)의 배우자이다.

광양 22번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광양읍에 거주하고 있으며, 미송식당에서 근무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국내·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코로나19 확진자 중 80%만 증상이 바로 나타나고, 20%는 증상이 수일 후에 나타나거나 항체가 형성될 때까지 무증상 상태로 남아 있다”며,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시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 시장은 “지역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9월 4일부터 7일까지 관외거주 공무원들을 재택근무로 전환했고, 관외에서 출퇴근하는 포스코, 포스코협력사, 항만공사, 기관·단체 등의 임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권유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9월 10일 18시 기준 5,129건을 검사하였고, 확진자는 지역발생 18명, 해외입국자 4명이며 자가격리자는 51명이다

최정완 호남본부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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