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책 읽고 소품 만들고 ‘집콕 독후키트’ 운영

  • 등록 2020.09.14 14: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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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조명등‧LED 트리 만들기 등 이색 체험도
초등 1~3학년 참가자 모집…12월까지 5차례 실시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코로나 19로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이 중단됨에 따라 가정에서 책을 읽고 각종 소품을 만드는 비대면 방식 ‘집콕 독후키트’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운영한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집콕 독후키트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12월 27일까지 총 5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각 차수별 선정도서를 읽고난 뒤 해당 책과 관련한 전통자수 송편 바구니를 비롯해 훈민정음 조명등, 명화를 재구성한 에코백, 클레이 곤충 메모 집게, LED 겨울트리를 만드는 컨텐츠로 구성됐다.


각 차수별 도서는 ‘추석에도 세배할래요’, ‘세종대황이 뿔났다’, ‘반센트 반 고흐’, ‘이토록 멋진 곤충’, ‘마르게리트 할머니의 크리스마스’이다.
참가자 모집은 차수별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각 차수별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프로그램 참가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namgu.gwangju.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청 도서관과(☎ 607-2532)로 전화 문의하면 궁금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대체 프로그램으로 ‘집콕 독후키트’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주제와 호기심을 이끄는 체험 코너를 마련했기 때문에 서둘러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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