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잘못된 졸업식 뒤풀이 문화 또 다른 학교 폭력

  • 등록 2018.02.01 09: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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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 청문감사실 경위 임재경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어느덧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졸업시즌이 찾아왔다.
매년 신체에 계란을 던지거나 교복을 찢거나 밀가루를 뿌리는 졸업식 뒤풀이 문화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이와 같은 졸업식 뒤풀이 모습은 분명히 범죄에 해당한다. 돈을 빼앗는 행위는 공갈죄, 신체에 밀가루, 계란을 던지는 행위는 폭행죄에 해당한다.

 

초·중·고 졸업식은 2월 2일부터 10일 사이 집중되어 있어 경찰은 2월 한달 간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캠페인과 선도 보호활동 기간으로 지정하여 SNS 등을 활용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뒤풀이 행위가 처벌 대상임을 교육하고 건전한 졸업식을 유도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졸업생은 물론 경찰,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가 잘못된 졸업식 뒷풀이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져 건전한 졸업식 문화가 정착되도록 귀를 기울여야 할 시기라고 본다.

윤진성 고흥 지사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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