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숙 시인, ‘제5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

  • 등록 2018.02.07 16: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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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명숙 시인이 지난 2018년 1월 13일 (토) 한국아동문학회가 공모 선정하여 주는 ‘제5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아동문학회가 등단 7년 이하인 신진작가에게 주는 상으로 작품활동을 격려하고, 더 활발한 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는 상이다. 김명숙 시인은 ‘마음이 크는 나라’라는 동요시집으로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그동안 열심히 동요와 가곡을 써온 김시인은 이번 수상집인 ‘마음이 크는 나라’ 동요시집에 68편의 동요 노랫말을 실었다.

 

김명숙 시인은 지금껏 써온 동요시가 100여 편에 이르게 됨에 나에게 손짓해 날아와 준 그 예쁜 것들에 대한 조그마한 답례로 ‘마음이 크는 나라’ 라는 동요시집을 엮었고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동요 노랫말 중에는 일반 창작동요, 국악동요, 유아동요, 자장가 등이 들어 있으며, 공모에 수상한 작품들이 대다수이다.

여러 장르에 걸쳐 영역을 넓혀 발표했으며, 음반 및 악보집,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연구하고 노력했다는 점이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을 받았다.

 

노랫말 중에 “새싹”은 2011년 초등학교 5학년 음악교과서(천재교육)에 등재되었으며, “화전놀이”는 2008년 국립국악원 생활음악에 공모선정 되었고, 2014년엔 제5회 BBS불교방송 동요대회에 ”연잎에 비 내리면“이 우수상에, 2015년 KBS 창작동요에 “오월”이 당선되기도 했다.


 

김명숙 시인은 이 외에도 제54회, 57회 4.19혁명 기념식에서 가곡 "그 날"을 작시하여 합창곡으로 편곡돼 공연된 바 있으며,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에선 국가보훈처에서 의뢰한 추모곡 "영웅의 노래"를 작시하여 서울 현충원에서 공연, KBS1 TV에서 방송되기도 했다.

 

시인과 아동문학가·가곡·동요작사가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김명숙 시인은 시집 <그 여자의 바다>를 출간했으며, 가곡<달에 잠들다.> 등 40여곡과 음반과 악보로 나온 동요 65곡 등이 있다.

 

수상으로는 부천예술상, 한국동요음악대상, 창세평화예술대상, 도전한국인상 외 다수가 있으며, 김명숙 시인은 현재 초, 중학교 논술강사, 사회교육강사, 문해교육사로 활동하며 글쓰기 지도 등 후학들도 지도하고 있다.

윤진성 고흥 지사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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