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순천국유림관리소 합동 소나무재선충병과 전쟁 선포

  • 등록 2020.11.13 15: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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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까지 소나무 불법반출 공동단속 등 예찰·방제 공동대응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방지 및 완전방제를 위하여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정오)와 공동방제 추진에 나섰다.

 

순천시와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공동방제구역 3,282ha를 포함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전 지역에 대해 방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선충병의 확산의 가장 큰 원인인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을 막기 위해 양 기관이 합동으로 홍보하고, 개발사업 인허가지역의 불법 소나무 반출에 대한 단속도 합동으로 추진하는 등 재선충병 예찰·방제에 공동으로 총력대응할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국유림관리소와 공동방제로 사업비 절감과 홍보·단속 인원 확충, 적기방제를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면서 “소나무재선충병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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