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도의원, ‘공유경제 거점관리센터’ 설치 제안

  • 등록 2020.11.17 09: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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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교육기자재 공동사용으로 예산절감 효과 기대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5)은 전라남도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고가의 각종 기자재에 대하여 공유경제시스템 도입을 강력히 건의했다.

 

김정희 의원은 “필수기자재를 비롯한 각종 고가의 교육기자재를 학교 간 공동사용 하거나 관리전환을 통해 적극 활용한다면 예산을 절감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농업기술센터에서도 공유경제 농기계임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학교가 보유한 고가의 주요 기자재를 다른 여러 학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공유경제시스템’을 도입해 예산을 절감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방치되고 있는 폐교를 활용하여 고가의 기자재를 통합 관리하는 권역별 ‘공유경제 거점관리센터’를 설치하여 보다 더 체계적인 전국 최초의 교육기자재 공유경제 시스템을 도입하자”고 주장했다.

 

이에 장석웅 교육감은 “아주 좋은 제안이며, 공유의 개념으로 접근하면 상당히 많은 효과가 기대된다”고 답했다.

 

 

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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