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중학교, 5·18민주화운동 형상화 닥종이 인형 제작 참여

  • 등록 2020.11.23 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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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5·18 광주정신의 의미 느끼고 배워 참되고 정의로운 민주시민 성장

 

 



일동중학교(교장 김홍식) 학생·교직원들이 도서관에서 5·18민주화운동을 형상화하는 닥종이 인형 제작에 참여한다.

 

 


23일 일동중에 따르면 닥종이 인형 제작은 한지공예 김유경 작가와 518명의 광주시민의 협업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한 장 한 장은 약해도 여러 장이 모이면 나무보다 더 강해지는 특성을 지닌 한지는 강인함과 대동단결의 광주 정신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소재다.

 

 


제작된 작품은 UN과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전시될 예정이고, 5·18민주화운동의 전국화 및 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동중학교 김홍식 교장은 “5·18민주화운동을 직접 겪지 않은 학생들이 진정한  5·18 광주정신의 의미를 느끼고 배워서 참되고 정의로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교육적 의미가 매우 크다”며 “더 많은 광주시민들과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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