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가 마스크 권분운동을 통해 기부받은 마스크 32,310매를 택시·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에 배부한다.
순천시는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감염 및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마스크 권분운동을 통해 다양한 개인 및 단체의 참여로 100만장 이상의 마스크를 기부 받았다.
기부받은 마스크는 29만 순천시민뿐 아니라 대중교통 업계에도 배부하여 마스크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대중교통 이용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 간 이동이나 많은 사람들과 접촉 위험이 있는 대중교통시설에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하여 방역을 강화하고, 개인위생 강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