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시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시민의 눈높이로 직접 취재하는 SNS 청년기자단을 1월 18일부터 2월 6일까지 20일간 모집한다.

순천시 SNS 청년기자단은 신속한 시책 홍보 및 시민공감형 콘텐츠 발굴을 위해 소셜미디어 활용 및 트렌드에 민감한 만19~39세의 청년 15명 내외로 구성되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전라남도 또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거나, 직장·학교 등 활동공간이 순천에 있는 대학생 또는 청년으로 사진·동영상 등 촬영에 재능이 있고 글 쓰는 데에 관심이 많은 사람, SNS 운영이 활발하고 팔로워·친구가 많은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청년기자로 선발되면 월 1~3건의 SNS 포스팅을 작성하여 순천시의 다양한 콘텐츠를 신속하고 재치있게 시민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포스팅 작성 건당 3~4만원의 원고료(월 최대 12만원)와 기자증이 지급되며, 순천시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및 활동 우수자 연말 표창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원희망자는 관광·맛집·여행, 문화·축제, 생태·환경, 시책·시정소식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신청서와 함께 샘플기사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순천시 홍보실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SNS 청년기자단 운영으로 시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순천형 SNS 생태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시책 홍보와 공감 소통을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순천시 홍보실 미디어홍보팀(061-749-5728)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