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인터넷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 이후 전자출입명부, 비대면 거래를 지원하는 무인판매대, 키오스크 등이 빠르게 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정보화기기 활용능력 격차가 삶의 질까지 영향을 준다고 판단하여, 모든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비대면 맞춤형 무료 정보화 교육을 운영한다.
비대면 온라인 정보화 교육은 오는 15일·16일은 인터넷 홈페이지, 17일·18일은 전화(061-749-571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매일 2시간씩 5회에 걸쳐 실시되며, 스마트폰 활용 기초부터 키오스크 및 QR코드 활용과 배달앱 활용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 활용 등 생존형 모바일 교육을 중점으로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시민들의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비대면 디지털 생활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며, “올해 정보화 교육은 디지털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모바일 활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