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상·하수도 요금 감면

  • 등록 2021.03.03 13:58:52
크게보기

2021년 3~4월, 상·하수도 요금 50% 감면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

 감면대상은 가정용을 제외한 일반용과 욕탕용 상하수도 사용자로, 3~4월 고지분에 적용되며, 관공서·학교 등은 제외된다.

 이번 감면은 소상공인들에게 공공요금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3월부터 4월까지 매월 50% 일괄 감면 고지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3개월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억 5,500만원 규모의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 바 있으며, 올해는 2개월간 약 8억원 규모의 감면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근 기자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유)전남투데이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 광고구독후원계좌 : 농협 351-1207-6029-83 |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401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