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보호구역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 등록 2021.03.25 16: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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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 보호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숲 기능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산림 분야 그린 뉴딜사업 일환으로 올해 신규 추진하며, 인도와 차도를 구분하는 가로변 띠 녹지를 조성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시는 올해 광양북초등학교 통학로에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내달 공사 착수를 목표로 도로관리 부서와 사전협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학교, 어린이집, 지역민과 전문가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다.

또한, 2025년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이 우려되는 지역을 전수조사해 자녀안심 그린숲을 4곳 더 조성할 예정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어린이의 통학로 안전 확보는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도심 생활권 녹화사업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완 호남본부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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