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소화기로 화재 초기 진화 큰 피해 막아

  • 등록 2021.07.19 06: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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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소화기 사용해 실외기 일부소실 등 피해 최소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도양읍에 위치한 한 상점에서 불이 났으나 이를 발견한 집주인이 상정 내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5시 53분경 도양읍의 한 상점 앞 에어컨 실외기 옆에 놓여진 박스에 불이 붙자 상점주인 한 모(35‧남)씨가 즉시 119에 신고 한 후 상점 안에 비치된 소화기 2대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 진압 했다.

 

화재는 집주인 한씨의 초기 대응으로 에어컨 실외기 일부가 불에 타거나 그을리는데 그쳤다.
 소방서 관계자는 “한씨의 초기대응이 없었다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가정과 사업장에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에서는 화재발생시 초기진화를 위해 사용한 소화기에 대해서는 현황을 파악해 새것으로 충진이나 교체해 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윤진성기동취재본부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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