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경찰서( 최숙희서장)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28일 완도군 주요 관광지인 명사십리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를 집중 점검하였다.
이날 남·녀 불문 불법 카메라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등을 이용해 점검하였으나 불법촬영 기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완도경찰서는 완도군과 협업으로 해수욕장 개장 전 완도군 내 11개소의 모든 해수욕장의 여자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한 바 있다.
최숙희 완도경찰서장은 “불법촬영 범죄가 촬영물 유포·협박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성이 크고 온라인 유포로 이어지게 되면 사회적으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며 “주민,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피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범죄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