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해우리봉사단, 무더위 극복 위한 사랑의 생수나눔 펼쳐

  • 등록 2021.08.04 11: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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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경로식당, 산돌학교 찾아 폭염 극복 위한 생수 1,000병 전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 해우리 봉사단이 지난 3일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찾아 무더위 극복을 위한 생수나눔 봉사를 펼쳤다.

최근 군산지역은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날이 지속되며 평년수준을 넘어서는 폭염이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군산해양경찰서 해우리 봉사단이 폭염에 취약계층인 지역노인과 장애 어린이를 위해 군산 경로식당과 특수학교인 산돌학교를 찾아 생수를 나눔으로써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히고 무사히 여름을 보내고자 하는 취지로 생수 나눔을 펼쳤다.

군산해경 해우리 봉사단은 평소 봉사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이 이웃사랑의 마음을 모아 창단한 순수 봉사단체로 지난 2017년 창단해서 현재까지 활발한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매월 자신들의 자투리 월급을 회비로 모아 불우이웃 돕기 성금과 취약계층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군산시 대명동 소재 경로식당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효숙 군산경로식당 사무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해우리 봉사단의 생수나눔이 취약계층인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해양치안과 안전관리에 바쁜 와중에 틈을 내 기꺼이 도움을 준 해우리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진성기동취재본부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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