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광주북구청, 소상공인 지원 위한 ‘디딤돌 특례보증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2.02.24 1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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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기간 최대 5년으로, 업체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최대 0.3%포인트(p) 금리 특별감면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영업시간 제한과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광주 북구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5천만원을 별도 출연하였으며, 총 9억7천5백만원의 ‘북구 디딤돌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북구 디딤돌 특례보증대출’은 광주 북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최대 0.3%포인트(p)까지 대출금리를 특별우대하며, 대출 취급 후 2년간 광주 북구청에서 2%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중된 경기침체와 영업시간 제한 등의 피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이로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광주 북구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에 지난 2019년부터 총 1억3천만원을 특별출연하여 광주 북구지역 455개 업체에 총 76억원의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광주동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5천만원을 별도 출연하여 ‘광주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경영자금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설명절 특별자금대출’로 신규 및 만기연장자금 5천억원을 편성해 2월 25일까지 긴급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광주은행 자체 특별자금 지원을 실시해 2022년 1월말 기준으로 광주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실시한 금융지원은 27,632건, 1조2,584억원에 이르렀다.

이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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