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찾은 관광객 4천2백만, 청정‧안심 관광지 입증

  • 등록 2022.05.29 11:07:18
크게보기

2021년 전년대비 4백만 증가…여수 엑스포공원 최다 방문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한 해 동안 4천240만5천900명이 전남의 청정‧안심 관광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수의 합계로, 2020년 3천877만5천900명보다 363만 명(9.3%) 증가한 수치다.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관리하는 자료로,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을 통해 공표한다.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전남의 관광지는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이다.

 

전년 대비 55만여 명이 증가한 360만 명이 이곳을 찾았다.

 

이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여수 오동도와 돌산공원이 큰 인기를 끌었고, 담양 메타프로방스와 목포 해상케이블카, 아쿠아플라넷 여수, 담양 죽녹원 등에 각각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들렸다.

 

지난해 시군별 주요관광지점 관광객 증가 수치는 순천 118만, 여수 105만, 고흥 50만, 구례 32만, 목포 25만, 나주 23만 등이다. 22개 시군 중 14개 시군의 방문객 수가 늘었다.

 

전년 대비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인 지자체는 28만9천 명의 관광객이 찾은 함평이다.

 

2020년 12만 명이었으나 1년 새 140% 증가했다.

 

이 같은 수치들은 코로나19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많은 관광객들에게 전남의 청정․안심 관광지가 각광 받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전남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전라남도 안심여행 관광지 50선’을 선정‧홍보하는 등 청정‧안심 관광지를 지속해서 준비하고 홍보한 결과”라며 “침체한 국내 여행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운영해 민간관광안내소 확충, 관광약자 편의시설 개선,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 시대 여행 트랜드에 맞춰 적극적인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서정식 기자 jntoday@naver.com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유)전남투데이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 광고구독후원계좌 : 농협 351-1207-6029-83 |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401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