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옥수 무안군수 후보 “뇌물비리 구태와 낡은 행정, 투표로 심판해야”

  • 등록 2022.05.31 09: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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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옥수 무안군수 후보는 31일 “오늘로 치열했던 선거운동은 막을 내리고 유권자의 선택만을 남겨놓고 있다”며 “무안의 밝은 미래를 위해 6월 1일 한 분도 빠짐없이 꼭 투표해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최옥수 후보는 제8회 동시지방선거 투표 참여 호소문을 통해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위해 민주당의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낙연 전 총리, 서삼석 이원욱 정청래 국회의원이 무안을 직접 찾고, 이재명 전 대선후보는 영상으로 지지호소를 했던 이유는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무안군에도 중요한 분수령”이라면서, “전남도청 이전 17년, 무안국제공항 개항 15년이 지났지만 정체되어 있는 무안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끌 일꾼을 선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옥수 후보는 “선거 막바지에 공사계약 대가로 뇌물을 주고받은 정황이 언론에 보도되고, 경찰은 수사에 착수하였다”면서, “군민의 세금으로 몇몇의 주머니만 채우는 구태한 행정과 낡은 관행을 군민들이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용수 기자 jn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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