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의 고장 완도, 공직자들도 건조 작업에 힘 보태

  • 등록 2022.06.10 09:22:53
크게보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으로 일손 부족 해소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다시마의 고장’완도군에서는 요즘 다시마 건조 작업이 한창이다.


다시마 채취는 5월부터 시작됐으며 건조 작업은 6월에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이에 군에서는 해양정책과, 수산경영과, 금일읍사무소 등 50여 명의 공직자가 2회에 걸쳐 금일읍 14어가의 작업을 돕기로 했다.


군에서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추진하여 올해 상반기에 총 129명이 입국했으며, 금일읍 다시마 어가에 37명이 배치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외국인 입국이 지연되면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외국인 계절 근로자 배치로 일손 부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 일손 돕기가 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순차적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도입하여 인력 수급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용희 기자 paik6064@naver.com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 신문방송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105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