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여름 성수기 음주운항 특별단속 나서

  • 등록 2022.06.20 08:58:36
크게보기

어선 여객선 레저기구 등 全 선박 대상으로 해·육상 합동단속 실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여름 성수기 해양레저·관광객 증가 예상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음주운항 단속은 총 14건(19년 4건,20년 4건, 21년 6건)으로, 올해도 소안도 인근 해상에서 술에 취한 채 선박을 운항한 선장이 적발되는 등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완도해경은 음주운항 근절을 위해 6월 30일까지 홍보·계도 활동 실시하고, 7월 한달간 파출소·경비함정·해상교통관제(VTS)을 연계한 해·육상 특별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관할해역을 출입하는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실시하고 선박 운항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겠다”라며 “선박 운항자 스스로 위험성을 인식하고 음주운항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희 기자 paik6064@naver.com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 신문방송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105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