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의회(의장 윤영규)는 11일 제25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부서별 군정 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원구성 이후 처음 맞는 임시회에서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소속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 지원, 교육훈련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앞서 7월 6일 제254회 임시회에서 윤영규(59세, 나 선거구)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하고, 김홍순(60세, 비례대표) 의원을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제9대 곡성군의회 전반기 의장단이 구성됨에 따라 곡성군의회는 11일 제255회 임시회를 개회, 22일까지 12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하고 군정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보고를 통해 군정의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하고 논의하며 군정의 발전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윤영규 의장은 동료 의원들에게 “상정된 모든 안건과 주요업무계획을 심도있게 심사해 줄 것”을 주문하고, “제9대 곡성군의회는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