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6월 18일 개막 … 누구나 무료 관람

  • 등록 2018.06.11 08:08:37
크게보기

한문연 사업 사전 선정 및 추가 혜택 등 아트마켓 역할 강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해마다 여름이면 제주를 들썩이게 하는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오는 618()부터 21()까지 제주 주요 지역 및 공연장,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펼쳐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혜경, 이하 한문연)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현대자동차그룹, JIBS 후원하는 행사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의 꽃인 아트마켓18~20일 열린다. 부스전시 단체 규모를 기존 150여 개에서 180여 개로, 쇼케이스를 20개에서 25개로 확대했다. 전국 200여 개 문예회관과 250여 개 공연예술단체 등 역대 최다인 2천여 명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문예회관 참가자들의 심사를 통해 부스전시 단체 중 15, 쇼케이스 출품작 중 15 201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사전 선정하는 특혜가 주어진다. 또한 공연예술단체와 문예회관 대표 및 계약담당자의 공연 가계약식 현장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향후 공연이 성사될 경우 한문연 지원사업에 대한 추가혜택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유통활성화가 실현되도록 개선했다.

 

제주인(in) 페스티벌 14~21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등 제주도 내 주요 공연장에서 연극두 영웅’, 공명콘서트 공명유희6개 초청작 선보이고, 14~24 10여 곳에서 50회 공연을 펼치는 프린지를 펼친다. 올해는 관람객에게 먹거리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표선 해비치 해변무대 주변으로 푸드존을 마련한다.

 

19일에는 문예회관과 아트마켓 참가단체 간 소통의 자리 협업 라운드테이블이 열린다. 카카오와 협업하여 크라우드펀딩, 브런치 서비스 상담 및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섹션도 있다. 카카오에서 해당 서비스를 공연예술계에 제안하는 것은 최초. 20일에는 새 예술정책과 문예회관 발전 방안 대해 논의하는 제주공연예술포럼이 진행된다.

 

18오후 7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바리톤 고성현과 소리꾼 고영열, SOUL: (소울타),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무대에 오른. 개막식 종료 후에는 문예회관과 공연예술단체 간에 맥주를 즐기며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DJ파티가 마련된. 다음 날 19일 아침에는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요가가 진행된다. DJ파티와 요가는 페스티벌의 두 주축인 문예회관과 공연예술단체 참가자가 각각 진행한다는 의미가 있다.

 

16 오후 4시 제주아트센터에서는 전야제가 열린다. 한국 테마공연 페스티벌 주제로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 하이라이트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선보인다. ‘공연예술영화제에서는 19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20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상영한다. 올해는 특별히 편안한 관람을 위해 에어침대를 제공한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의 전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실내 공연의 경우 해당 공연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진성 전국지사장 기자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유)전남투데이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 광고구독후원계좌 : 농협 351-1207-6029-83 |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401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