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와 체납액 징수를 위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징수대책 보고회는 세외수입 체납액 비중이 높은 주요 9개부서 부서장이 참석하여 상반기 징수현황 및 각 부서별 체납발생원인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징수율 제고 방안들을 논의했다.
시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유도, 번호판 영치 유예를 했으며,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관허사업 제한,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통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하는 등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하반기에는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설정해 체납 고지서 및 안내문 발송, 급여,가상자산,분양권 등 채권 압류 다각화, 합동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의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메타버스 세정시대를 맞아 납세자 번호 오류, 부과 누락, 사망자 부과 등의 부과 오류 자료를 일제정비하여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 도입 시 정확하고 안정적인 징수업무를 추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