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10회 걸쳐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가공연구관에서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요리를 직접 보급하고 조리하는 학교급식 관계관, 외식분야 전공자, 쌀 소비 지역리더 40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 및 우리 쌀을 활용한 요리실습 프로그램으로 함께 진행했다.
교육기간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발효 음식반과 식품가공분야 활성화와 연계한 발효 식초반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교육 확대 운영으로 농산물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공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쌀 소비 관련 지역리더를 양성하고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창업아이템 창출을 위한 수제맥주반과 전통식문화 실천 확산을 위한 조리 교육반을 하반기에 운영해 우리 쌀 소비 확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