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하멜전시관 튤립꽃밭 자리 노란 메리골드 만개

  • 등록 2018.06.27 07: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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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동 자생단체 회원 100여명 지난달부터 1만여본 심어

 


△지난 22일 여수를 찾은 관광객들이 노란 메리골드가 만개한 하멜전시관 인근 꽃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기자】알록달록한 튤립과 풍차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났던 여수 하멜전시관이 이번엔 노란 메리골드로 물들었다.

 

동문동에 따르면 하멜전시관 앞 자투리땅에 식재된 메리골드와 베고니아 등 여름꽃 1만여 본이 최근 만개했다.

 

이 꽃들은 동문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 100여 명과 주민센터 공무원들이 지난달 말 심었다.

 

회원들은 꽃을 심은 후에도 물주기, 잡초 제거 등 작업을 하며 꽃밭을 가꿨다. 노란색과 주황색의 여름꽃이 활짝 핀 하멜전시관은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 하멜전시관은 튤립으로 유명하다. 매년 봄이면 튤립 5000여 본이 만개해 인근의 풍차, 등대와 함께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튤립꽃밭은 동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센터와 함께 매월 11월부터 6개월간 가꾸고 있다.

 

이종창 동문동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해양공원에 계절별 꽃밭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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