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삼성전자 파업 예고일까지 시간 남아… 대화 해결 적극 지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청와대는 13일 삼성전자 노사 간 성과급 협상 결렬로 총파업이 현실화한 것과 관련해 "파업 예고일 전까지 노사가 대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는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파업 기간까지 시간이 남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금번 사후 조정이 종료되긴 했지만 아직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노사가 대화로 문제를 풀 수 있게끔 지원할 것"이라며 말했다.

 

일각에서 정부의 긴급조정권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노사 대화의 시간이 남아있다"며 "노사가 대화로 문제를 풀 수 있게끔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노조는 오는 21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새벽까지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사후 조정 절차를 진행했지만 성과급 관련 해법을 찾지 못했다. 삼성전자 노조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18일간의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한 상태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전날 오전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노동위원회 사후 조정 회의'를 열어 17시간에 가까운 밤샘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고, 상한 폐지 및 제도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회사 측은 영업이익 10% 수준 재원과 현행 초과이익성과급(OPI)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삼성전자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예정대로 총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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