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민형배 시장·김대중 교육감·임문영 국회의원 광산을 당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이끌 첫 시장과 교육감, 광역의원 등이 선출되면서 광주·전남 정치지형도 새롭게 재편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가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 당선됐다.

 

통합교육감 선거에서는 김대중 후보가 승리했고,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민주당 임문영 후보가 당선됐다.

 

민형배 당선인은 통합특별시를 '대한민국 신산업 수도'로 만들겠다며 인공지능(AI)·반도체·에너지 중심의 신산업 육성, 농어촌 기본소득, 4대 권역별 특화 발전, 시민주권형 행정 구현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전남의 에너지와 광주의 첨단 AI·문화 역량을 결합해 산업과 일자리를 늘리고 시민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청년에게는 고향에서 꿈꿀 기회를, 아이 키우는 가정에는 든든한 돌봄을, 어르신께는 가까운 병원과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당선인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첫 교육행정을 이끌게 됐다.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문에서 “전남·광주 특별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는 위기에 처한 지역 교육을 살리고, 통합 교육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통합 교육의 핵심 과제로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격차 해소를 제시했다. 그는 “우리 지역에서 키운 인재가 지역의 우수한 일자리를 찾아 뿌리내릴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광주의 AI·첨단산업 인프라와 전남의 교육 역량을 결합해 AI, 에너지 등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임 당선인은 AI 기반 생활안전, 제조업 전환, 반도체 팹 유치, 광산권 미래산업 육성 등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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