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6곳 중 12곳을 챙기며 승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여당의 지방선거 승리로 집권 2년차 국정운영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국민의힘은 선거 패배 책임론과 장동혁 지도부 거취 문제 등을 놓고 당내 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민주당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은 곳은 전남광주·부산·인천·대전·울산·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 등 총 12곳이다.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은 곳은 서울·대구·경북·경남 4곳이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진행된 총 14곳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이 9곳, 국민의힘이 4곳, 무소속이 1곳을 각각 차지해 국민의힘이 상대적으로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에서는 정원오 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개표 막판까지 초접전을 벌인 끝에 오 후보가 역전승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율 97.70% 기준 오 후보는 48.94%로 정 후보(48.34%)에 0.6%포인트 차이로 앞서 승리를 확정했다.
인천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당선됐다.
경남에서는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가 개표율 99.19% 기준 51.42%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48.57%의 김경수 민주당 후보에 2.85%p 차이로 승리했다.
민주당 이원택 후보(51.22%)는 무소속 김관영 후보(41.78%)와의 승부 끝에 전북지사 자리를 차지했다.
국민의힘에선 5선 도전에 성공한 오 후보 외에 이철우 후보가 경북지사 당선을 확정했다.
대구시장 선거의 경우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박빙 대결을 벌인 끝에 승리했다.
경남지사 선거에선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민주당 김경수 후보에 앞서 재선에 성공했다.
재보선 최대 격전지인 평택을에서는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34.64%로 28.87%를 얻은 김용남 민주당 후보와 27.38%를 얻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또 다른 격전지인 부산 북갑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42.96%를 얻어 41.26%를 얻은 하정우 민주당 후보와 15.76%를 얻은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