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뜻깊은 제71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전남국학원(강태숙 원장)과 홍암나철기념사업회(박은애 회장)는 오는 6월 6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남 보성군 벌교읍 홍암나철기념관에서 “아리랑 기공 100인 대축제”를 함께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0여 명이 참가하여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의 상징인 “아리랑 기공”을 함께 하며 독립운동의 아버지 홍암 나철 선생의 나라사랑 큰 뜻을 기리기고자 이루어졌다.
보성군수의 축사와 함께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대한국학기공협회 중앙교육원 이종화 원장이 참여하여 “아리랑 기공 12수”를 참여자들에게 직접 전수한다. 식전 공연과 함께 홍암 나철 선생의 삶과 사상을 중심으로, 나라를 잃은 시대에 민족이 무엇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는지를 묻는 홍암나철기념관 투어가 진행된다.
박은애 홍암나철기념사업회장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국학원과 손잡고 홍암 나철 대종사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왔으며 그 결실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2005년 9월의 문화인물로 홍암 나철 선생이 선정되었고, 2016년에는 홍암나철기념관을 건립하는 큰 사업을 이룰 수 있었다며, 한민족의 선도문화와 단군의 홍익정신을 이 세상에 널리 알려나가는데 함께 하자고 다짐했다.
강태숙 전남국학원장은 “홍암 나철은 유학자에서 단군 정신의 맥을 이어받아 선도문화를 중광하며 이의 계승자로 거듭나신 분”으로 아리랑 기공을 통해 홍암 나철 선생이 예언시로 남기신 “한민족의 밝은 선도문화가 공산, 자본주의의 이념 대립을 극복하고 인류 평화를 이루리라”는 뜻을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이루어 나가자며 참여를 촉구했다.
어느 나라나 역사를 축적하는 과정에서 고유의 문화를 형성한다. 그리고 문화의 중심에는 역사를 관통하는 하나의 정신이 있다. 국학원은 1988년 전신인 사단법인 한문화원 설립 이래 한민족 고유의 ‘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을 복원하고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의 천지인(天地人) 사상을 시대에 맞게 재창조해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활동을 지속해 왔다. 홍암나철기념사업회 또한 홍암 나철 선생의 정신을 계승해 홍익철학 교육, 나철 묘소 참배, 홍암나철기념관 건립 제안 등 민족정신 선양과 국혼(國魂) 부활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