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대전하나시티즌 DF 노동건과 성남FC DF 장효준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노동건은 1999년생으로 185cm, 78kg의 체격과 더불어 빠른 스피드를 가진 중앙수비수다. 마산공고 출신인 그는 예원예술대와 동의대를 거쳐 부산교통공사(2022), FC목포(2023) 등 K3 무대에서 활약했다. 많은 경기를 출전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노동건은 2024년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 후 데뷔하며 K리그 무대에 발을 내딛었다. B팀에서 수비진의 중심으로서 활약하며 기량을 인정받아 K리그1에서도 3경기에 나섰다. 2000년생인 장효준은 174cm, 67kg 체격의 풀백이다. 울산HD U18 출신인 그는 동국대를 거쳐 2022년 성남FC에 입단하여 K리그1 무대에서 17경기에 출전, 프로 무대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였다. 2023시즌 부상 등으로 인해 주춤했지만 2024년 주전으로 재도약한 그는 6월 프로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그러나 다음 경기에서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아쉽게 시즌아웃된 그는 재활에 매진하여 몸을 끌어올려 전남에 입단하게 되었다. 장효준의 주 포지션은 양측 풀백이지만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자원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한 민생안정대책으로 목포사랑상품권을 10% 상향조정 판매하기로 했다. 이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서민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함이다. 특별 할인기간은 올해 1/4분기(1월~3월)이며, 21억여원을 투입, 총200억원(지류형10억, 카드형190억)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한다. 구매한도는 총40만원(지류형10만원, 카드형 30만원)이다. 시는 목포사랑상품권이 활발하게 사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골목소비를 진작시킴으로써 소상공인들의 매출로 이어지게 한다는 방침이다. 목포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음식점, 슈퍼마켓, 학원 등 80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대형마트, 대형병원, 주유소 등 연 매출 30억원 초과 사업장은 가맹점 등록이 제한되어 상품권 사용이 불가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올해 1월부터 54개소 금융기관에서 구매 가능하다. 판매 금융기관은 농·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이며 목포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포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희망하는 업체는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언론인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늘 응원을 보내주시는 향우 여러분! 새로운 목포의 힘찬 비상이 시작될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에는 지혜를 발휘해 모든 일이 잘 해결되고,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동안 우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목포의 미래를 향해 흔들림 없이 묵묵히 걸어왔으며, 목포의 신성장 동력이 될 씨앗들을 하나하나 심어왔습니다. 올해는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시정목표를 완숙의 단계로 구체화하여 목포의 재도약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올 한해 시정 운영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미래 전략산업 선점과 주력산업 고도화를 통해 목포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목포신항을 거점으로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앵커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해상풍력 허브도시로 조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은 전시갤러리에서 뱀의 해를 기념하는 2025년 세화전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행복한 삶을 기원하는 의미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뱀의 신비로움과 그 상징성을 표현했다. 참여 작가들은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수채화, 공예, 서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목포미술협회 회원들로, 총 45인의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2025년 세화전을 통해 뱀의 해를 맞이하여 다양하게 표현된 뱀의 이미지를 감상하며 새로운 예술적 시각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기초학습 참여아동과 양육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Dream)북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드림스타트 기초학습에 참여한 아동들을 격려하고 양육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었으며 아동들이 시와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지난 5일 동시쓰기 특강을 실시 후, 이 날 피드백과 북토크를 통해 보람있는 송년 행사를 마쳤다. 특히, 식전 행사로 테너 유기수 성악가의 특별출연과 원민우 원장의 심리치료를 접목한 마술치료가 더해져 연말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는 “아이가 드림스타트 기초학습을 다니면서 자신감도 얻고 집중력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이렇게 연말 파티를 마련해주고 평상시 쉽게 접할 수 없는 성악과, 자녀와 함께 하는 마술치료를 준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기초학습은 20여명의 아동들이 주 3회 프로그램실에서 한글깨치기와 기초학습을 받는다. Dream(드림)북파티는 1년간 성실하게 참여한 아동들을 격려하고 지지하여 자존감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1월부터 2월까지 5주간 7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주야간 및 설맞이 특별프로그램으로 나누어 다채롭게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성인 프로그램 ▲가죽공예(야간), 초등학생 및 가족 프로그램 ▲인물로 만나는 세계사 ▲송알송알 동시 논술 ▲책 속 미술 나라 ▲ 동화랑 동극이랑으로 주·야간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설 연휴에는 ▲라탄 복주머니 만들기 ▲과일 오색쌀강정 만들기를 통해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 또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오는 10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어울림도서관이 준비한 겨울방학 및 설맞이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평생학습 활동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2025년부터 휴일긴급돌봄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이용시간을 1일 최대 3시간에서 최대 5시간으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휴일긴급돌봄 어린이집은 양육자가 주말이나 공휴일에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시는 지난 해 7월부터 북항동 소재 다윗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용가능한 긴급한 상황이란 휴일‧주말에 응급진료나 경조사 또는 근무 등의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겨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경우이다. 여행이나 유흥 등 사유로는 이용이 제한된다. 목포시에 거주하는 6개월 이상의 취학 전 영유아는 어린이집 이용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어린이집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용방법은 어린이집에 전화 또는 현장 방문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휴일과 주말에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긴급하게 자녀를 맡길 곳을 찾던 양육가정에 휴일긴급돌봄 어린이집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양육환경 변화로 돌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한 만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키우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K리그에서 활약해온 브라질 공격수 레안드로를 영입했다. 브라질 연령별 대표 출신으로 176cm, 75kg의 체격으로 엄청난 스피드와 날카로운 움직임이 주특기인 레안드로는 2014년 브라질 SC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레안드로는 이후 포르투갈, 조지아, 이스라엘, 몰도바 리그를 거쳐 2020년 서울 이랜드 FC에서 입단하며 K리그 무대에 처음 입성하였다. 서울 이랜드에서 왼쪽 윙포워드 자리를 꿰찬 그는 2시즌 동안 61경기 13득점 12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에이스로 부상했다. 그 활약을 바탕으로 2022년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한 그는 35경기 9득점 5도움으로 대전의 K리그1 승격을 이끌었다. 승격 후 대전에 남아 2시즌 동안 39경기 4득점 9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였지만, 2024년 여름 부상으로 인해 대전과 계약을 해지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브라질 복귀 후 재활에 전념하며 정상적인 상태로 몸을 끌어올린 그는 이번 겨울 다수의 K리그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레안드로는 그 중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전남을 택했다. 전남에 입단한 레안드로는 어린 시절 브라질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포 시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도약을 다짐하며 힘차게 달려왔던 갑진년(甲辰年) 한해가 보람과 아쉬움을 남긴 채 서서히 저물어 갑니다. 올 한해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실현을 위해 달려온 여정에 아낌없는 관심과 열렬한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헌신하는 자세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1,5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올 한해 우리시는 목포경제의 대들보가 될 미래전략산업 육성에 주력하며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안으로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내실있는 행정을 추진하며, 밖으로는 우리 앞에 당면해 있는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자 전력을 다했습니다. 목포신항이 해상풍력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세제혜택, 규제특례, 재정지원 등 대규모 투자 유치에 유리한 여건을 갖춰 해상풍력산업 거점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또한, 목포는 대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지난 29일 제주항공 참사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오는 1월 2일 예정된 목포상공회의소 주최 '2025 신년인사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목포상의는 당초 계획한 신년인사회 대체 일환으로 1월 2일 지역상공인들과 함께 무안군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 참배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현택 회장은 “우리지역에서 대형 항공사고가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데 대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이번 사고의 원인을 정확히 밝혀내고 향후 재발방지대책을 잘 수립해서 다시는 이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말했다. 더불어 “지역상공인들은 유가족들과 아픔을 함께 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구호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구호물품 지원등 상의차원의 지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목포역 광장에 마련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날 오후 3시 간부공무원들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목포역을 방문해 희생자의 명복을 기렸다. 조문을 마친 박 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안타까운 일을 당하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시에서는 장례절차 등 유가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발생 즉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련부서 대책회의를 갖은 후 유가족 지원에 나섰다. 또 새해 타종식 및 해넘이·해맞이 등 공식행사를 취소하고 민간 행사는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를 돕기로 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2025시즌 본격적인 선수단 구성에 돌입한다. 광주는 U18 금호고 출신이자 올해 선문대학교의 대학 축구 4관왕을 이끈 주역인 김동화(GK·21)와 강희수(MF·21) 듀오를 콜업했다고 밝혔다. 2003년생으로 대학 3학년을 마치고 팀에 합류하게 된 두 선수는 올해 선문대가 대학 축구를 제패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김동화와 강희수가 이끈 선문대는 올해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을 포함해 제60회 백두대간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 U리그1 2권역, U리그 왕중왕전까지 모두 거머쥐며 4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골키퍼 김동화는 대학 1학년 제17회 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골키퍼상 수상을 시작으로 제19회 한산대첩기 대학축구대회 골키퍼상 수상, 2024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골키퍼상 수상 등 개인상을 휩쓸며 명실상부한 대학 최고의 골키퍼로 군림했다. 2023년 제22회 덴소컵 한일정기전, 2024년 모리스 레볼로 국제친선대회 U21 대표 선발 등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동화는 184cm/78kg의 체격으로 골키퍼로써 큰 신장은 아니지만 동물적인 반사신경과 뛰어난 위치 선정을 앞세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