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승객 수요가 줄어 소득이 감소한 전세버스와 마을버스 기사에게 7일 소득안정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국토교통부 코로나19 대응 버스기사 특별지원사업 업무지침에 따라 매출이 감소한 광주시 전세버스와 마을버스 법인에 소속된 운전기사 또는 개인소득이 감소한 운전기사다. 올해 1월3일 이전(1월3일 포함)에 입사해 3월4일 현재 계속 근무중인 사람이며, 1인당 정부 지원 소득안정자금 150만원이 지급된다. 올해 1월3일 기준으로 운수종사자관리시스템에 등록된 광주시에 주사무소를 둔 운전기사는 전세버스 859명과 마을버스 84명이다. 한편, 광주시는 국토부 코로나19 대응 버스기사 특별지원사업 업무지침에 따라 3월4일 시 홈페이지에 ‘전세버스·마을기사 소득안정자금 지원사업 시행 공고문’을 게시해 신청 방법과 자격 조건 등을 안내한 바 있다. 황인채 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소득안정자금 지원인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소득이 줄어든 전세버스와 마을버스 기사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은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청년저축계좌 등 3종류로 나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통장 가입 기간인 3년 동안 근로하고 매월 10만 원~50만 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점 탈수급 시 108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은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가구( 기준 중위소득 50%이하)가 3년 동안 근로하고 매월 10만 원~50만 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점 요건 충족 시 360만 원을 지원받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연소득 600만 원~2400만 원 이하면서 만 15세~34세까지에 해당하는 청년이 3년 동안 근로하고 매월 10만 원~50만 원을 저축 시 정부지원금을 받게 된다. 희망저축계좌Ⅰ,Ⅱ는 모집 중이며 청년내일저축계좌는 9월 모집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장애인복지과 또는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저소득가구의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 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K-디지털챌린지 : 2022 AI 창업 경진대회’ 참가자를 5월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기타 등 4개 분야의 AI 기술 기반 창업 및 사업화 계획에 대한 기술성 및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10개 팀을 선정하고, 창업을 위한 AI시제품서비스 제작 지원비를 25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대회는 5월 초 예선 서류심사로 30개 팀을 선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5월 중순 본선 발표심사를 통해 20개팀, 6월 초 결선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팀을 선정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또 참가자 대상 인공지능 창업교육 및 멘토링·컨설팅을 진행,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역량 강화도 함께 추진한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서 추진 중인 AI제품·서비스 품질 확보와 규제해소 컨설팅,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및 창업캠프 입주 우대 등 인공지능 분야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한다. 참가자 모집과 관련된 내용은 인공지능산업융합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지역 소프트웨어(SW) 서비스 사업화 사업’에 5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 ‘지역SW서비스 사업화 사업’은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의 사업화 지원과 신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5개 과제는 ▲심장질환자 맞춤형 디지털 케어 서비스 개발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의 메타버스 서비스 및 거래 플랫폼 개발 ▲멘탈케어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메타버스 고도화 ▲빅데이터를 활용한 배터리 안전 운송 솔루션 개발 ▲분산신원증명(DID)을 활용한 신원인증 서비스 구축이다. 이들 과제에는 2년간 국비와 시비 등 총 36억원이 지원된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선제 대응하고 있는 광주시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기업 수요 중심의 과제 발굴 등 국비 공모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양 기관은 이번에 선정된 과제의 사업화를 위해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5개 과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 핵심 현안사업의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인철 시 문화경제부시장은 5일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실무진들에게 지역의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이들 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 부시장은 이날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경제2분과,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실무진들을 만나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 구축 ▲광주~영암 초(超)고속도로·달빛고속철도 건설 ▲도심 광주 군공항 이전 추진 ▲서남권 원자력의료원 건립 ▲국제 자유민주인권도시 조성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등의 국정과제 반영 건의서를 전달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새정부 국정과제 대책 TF를 구성해 당선인 국정과제 채택을 위해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구체화 작업을 해왔다. 또한 중앙부처가 지역공약에 대한 검토작업에 들어가는 것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관부처를 찾아 지역공약 반영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정과제에 채택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해왔다. 광주시는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4월11일까지 공약에 대한 국정과제 채택을 검토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3년 전 경기도 가평 계곡에서 보험금 8억 원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던 30대 여성과 공범이 도주해 검찰이 공개수배에 나섰다.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 김창수)는 살인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이은해(31·여)씨와 공범 조현수(30)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씨와 조씨는 2019년 6월 30일쯤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씨의 남편인 A(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A씨에게 다이빙을 하도록 부추기고 구조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씨와 조씨는 같은 해 2월에도 강원도 양양군의 펜션에서 A씨에게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여 살해하려고 했으나 독성이 치사량에 못 미쳐 살인미수에 그쳤다. 또 3개월 뒤에는 경기도 용인시의 한 낚시터에서 A씨를 물에 빠뜨려 살해하려다가 잠에서 깬 지인에게 발각되기도 했다. 검찰은 이들이 A씨 명의로 든 생명 보험금 8억 원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씨는 남편 A씨가 숨지고 5개월 뒤 보험사에 생명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당시 보험회사가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한국전력이 지난 1일 국내 주요 전기차 충전서비스 기업들과의 상생협력과 충전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기차 충전사업 협의체 ‘ChargeLink 얼라이언스‘를 결성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은 올해 하반기까지 기존의 로밍 서비스에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충전 편의서비스*가 업그레이드된 ’ChargeLink 2.0‘을 출시하고 ’ChargeLink 얼라이언스‘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전에는 민간 충전사업자에게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는 B2B 충전사업의 범위가 공용 충전기로 한정되었으나, 충전업계와의 상생협력과 서비스 다양화를 위해 아파트용 충전기까지 확대하였다. 충전사업자들은 기제공된 공용 충전기 2,652기 외에 추가로 아파트용 충전기 6,749기를 확보하게 되어 이로써 한전이 운영 중인 모든 충전기(9,401기)를 대상으로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충전사업자는 고품질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고 소비자는 서비스 선택권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ChargeLink 얼라이언스‘ 파트너사는 현재 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충전기와 운영시스템 간 통신규격 국가 표준화 뿐만 아니라 전기차
해남군이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아파트공동체와 함께 해남천살리기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군은 해남읍을 관통하는 해남천의 생태적·공동체적 기능 강화하고 주민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남천 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해남천 인근 해담은아파트공동체와 함께 해남천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어린이 체험 및 각종 전시·공연 등을 추진해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주민자치활동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해담은아파트공동체와 해남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해남천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환경 교육 및 정화 활동 등으로 2021년 전남 혁신·협업·적극행정 우수사례집에 실릴 정도로 사업의 효과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유(留)쾌, 상(相)쾌, 통(通)쾌란 세가지 주제로 추진되는 올해 사업은 음악·전시 공연 및 경관개선 사업 위주의‘즐거운 해남천’ 이끼제거 활동 및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위) 중심의‘깨끗한 해남천’프리마켓·사진집 제작 등을 추진하는 ‘머무르는 해남천&rsqu
전라남도는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생태․문화 자원이 넘치는 농촌 관광지에서 본격적인 손님맞이 채비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도농교류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농촌민박 3개 사업 5억 6천600만 원, 농촌체험휴양마을 5개 사업 29억 6천800만 원, 총 8개 사업에 35억 3천400만 원을 투입한다. 농촌민박 사업자에겐 농촌 방문객의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안전 교육과 소방안전시설을 지원한다. 농촌체험휴양마을에는 전문 운영가인 사무장 인건비 지원,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마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민박은 주민이 거주하는 주택을 이용해 농촌관광 방문객에게 숙박, 취사, 조식 등 서비스를 한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자연환경, 전통문화 등 농촌마을의 부존자원을 활용해 도시민에게 체험․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농․특산물 판매와 마을공동시설을 활용한 숙박․음식 제공이 가능해 농외소득 창출에 보탬이 된다. 지난해 도내 174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은 관광객 68만 명이 방문해 99억여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마을당 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4천 명이 찾아 5천700만여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사무장은 마을 홍보 및 회계․사
해남군이 삼한시대 해남반도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마한 역사 복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최근 전문가를 포함한 마한역사복원 전담팀을 구성하고, 마한관련 문화자원들을 통합 관리하고 개발·복원하는 로드맵을 마련했다. 전담팀에서는 산재한 유적에 대한 시·발굴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각종 문헌고증과 마한 민속발굴,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마한사 복원과 역사관광지 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마한역사복원정비 사업은 2020년 제정된‘역사문화권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하는 마한역사 재조명 사업으로, 마한 신미제국의 대장국인 신미국이 있었던 해남반도는 마한시기 해양 문화의 요충지이자 중심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남은 마한 전시대를 아우르는 전국 최고·최대의 역사문화자원 보유하고 있고, 마한시대 공백기(기원전후~2세기) 국제무역도시를 보유하는 등 마한사의 비밀을 밝힐 핵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남에는 백포만 일원의 송지면 군곡리 패총과 현산면 읍호리 고분군, 삼산천 일원의 원진리 옹관고분군, 옥천 만의총고분군, 북일면 일원의 북일 고분군 등 지석묘, 고분, 패총 등 선사․고대를 대표하는 유
해남군은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에 시설ㆍ장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신규 시설ㆍ장비 구입 및 노후 시설ㆍ장비 교체를 지원하게 된다. 선정 시 각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 사업은 생산ㆍ판매ㆍ용역활동과 직접 관련이 있고 관리ㆍ사용이 지속 가능한 시설ㆍ장비이다. 사무실 공과금, 홈페이지 구축비 등은 제외되며, 보조금의 20% 이상 자부담이 포함되어있어 사업신청 전 해당 사업에 대해 꼼꼼히 숙지할 필요가 있다. 해남군 홈페이지 공고확인 후,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4월 5일까지 군 혁신공동체과 사회적경제팀(☎061-530-5284)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설ㆍ장비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관내 6개 사회적경제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최대 5회까지 해당사업에 참여 가능하므로 올해도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신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선정 결과는 현장실사가 동반되는 도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대부분의 공모사업이 자산취득을 금지하고 있으나 시설ㆍ장비 지원사업은 적절한 장비 및 시설 구비를 지원하므로 기업들의 호응이 매우
해남군과 해남문화관광재단은 관광객 유치 및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3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로, 지원대상은 해남으로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학교·기업이다. 지역 내 유료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등 지원조건을 충족 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여행사의 경우 단체관광객 유치 지원조건을 충족할 경우 1인당 당일 1만원, 1박 2만원, 2박 3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를 신청하고자 하는 여행사·학교·기업은 해남군 및 해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조건 등을 확인 후 해남 여행 7일 전까지 사전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일 30일 이내 인센티브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골프관광 유치에 대한 인센티브가 추가되었으며, 이후 해남군 전담여행사를 선정하는 등 단체관광객 수요를 확대하여 해남 관광을 더욱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산업팀(☎ 061-535-626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