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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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배움, 연세대서 미래로… 강진 청소년, 꿈을 잇다

연세대·강진군 학생교류 프로그램··· 실학·공동체·진로 아우른 2박 3일

전남투데이 최영남 기자 | 강진군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와 신촌캠퍼스, 남양주시 정약용 유적지 일원에서 ‘2026년 연세대·강진군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부설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이 주관하고 강진다산박물관이 협력했으며, 강진군 중·고등학생 25명과 연세대학교 학생 12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산의 여(閭), 함께 배우고 함께 나누다’를 주제로, 다산 정약용이 구상한 공동체적 토지제도인 여전론에서 착안해 마련됐다. 다산의 ‘여’는 마을 단위의 공동체를 이루어 함께 일하고 나누는 다산의 구상으로, 학생들이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접목했다. 참가 학생들은 여러 개의 ‘여’로 나뉘어 2박 3일 동안 모든 일정을 함께했다. 질문과 과거시험, 활동 참여도, 배려와 협력, 결속력과 기여도 등을 평가받았다. 활동 과정에서 얻은 점수에 따라 ‘수확물’인 상평통보를 얻는 방식으로 공동체의 가치를 체험했다. 아울러 남양주 실학박물관과 정약용 유적지를 찾아

쓰레기 수거도 ‘더위 피하기’… 강진군, 수거시간 조정

8월 한 달간 오전 수거 집중··· 수거일 오전 5시까지 배출

전남투데이 최영남 기자 | 강진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고 환경미화원의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생활폐기물 수거시간을 한시적으로 조정한다. 이번 조치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무더위가 심한 시간대의 야외 작업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오전 시간대에 수거작업을 집중해 환경미화원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생활폐기물은 수거 당일 오전 5시부터 낮 12시까지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오전 중 수거하지 못한 지역은 오후 1시 이후 수거하되, 폭염이 심한 시간대의 야외 작업은 최대한 줄여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수거일 전날 해가 진 이후부터 수거일 당일 오전 5시까지 생활폐기물을 배출하면 된다. 군은 수거시간 변경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별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고, 변경된 배출시간을 주민들이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오명종 환경과장은 “환경미화원들은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폭염 속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는 작

“안부 배달 왔습니다” 강진군, 폭염 취약가구 살핀다

강진군·강진우체국 협력, 정기 방문으로 복지안전망 강화

전남투데이 최영남 기자 | 강진군이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6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강진군이 2년 연속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고독사 위험이 있거나 은둔·고립 등으로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위기가구 100가구다. 지난해 70가구에서 30가구를 늘려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강진우체국 집배원은 대상 가구를 월 2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방문 과정에서 생활 곤란이나 주거환경 악화 등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군 담당자에게 즉시 알리고,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군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부 확인과 함께 폭염 대응 안내도 실시하고 있다. 대상 가구에 전달하는 우편물에 폭염 행동요령 안내문을 함께 넣어 물을 자주 마시기, 한낮에는 야외활동 자제하기, 어지럼증이

뜨거워진 바다, 위기의 양식어가… 강진군이 지킨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합동점검··· 마량면 양식장 찾아 집중 점검

전남투데이 최영남 기자 | 강진군이 계속되는 폭염과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점검과 대응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7월 고수온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강진군 마량면 해역의 수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양식생물의 폐사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월 7일 기준 마량면 해역의 하루 최고 수온은 28.1℃까지 올랐다. 이에 강진군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7일 마량면 육상양식장을 찾아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마량면에 있는 전복·넙치 양식장의 양식생물 상태를 비롯해 양식장 시설과 장비의 관리 상태, 어업인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관리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고수온에 대비한 적정 사육밀도 유지 여부와 비상전원 확보 상태를 확인하고, 액화산소 공급시설과 수중펌프 등 주요 대응시설·장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했다. 아울러 폭염 단계별 양식장 관리요령과 어업인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해 현장에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관내 양식장을 대상으로 고수온 예방 지도와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달리는 땀방울에 생수 한 병… 강진군, 이동노동자 응원

이동노동자 폭염 대응 지원··· 공공배달앱 '먹깨비' 상생 기반 강화

전남투데이 최영남 기자 | 강진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배달종사자와 택시기사, 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 7일 사업장을 직접 찾아 생수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고용노동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민관 협력을 통해 강진군 이동노동자 쉼터에 제공한 생수(500㎖) 1,500병 가운데 600병을 활용해 추진됐다. 군은 등록된 이동노동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을 우선 방문하고, 인근 신규 사업장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에 나섰다. 이날 군은 관내 택시회사와 강진버스터미널을 찾아 택시기사와 터미널 이용객에게 생수를 나눠주고, 강진읍 배달종사자 사무실과 성전면 택배 사무실을 방문해 생수를 전달하며 안전운행과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했다. 아울러 생수 배부와 함께 이동노동자 쉼터와 복지지원 제도를 홍보하고 신규 이동노동자 등록을 독려했다. 이동노동자 쉼터에는 생수와 다과를 상시 비치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생수를 받은 한 이동노동자는 "무더위에 이동이 많아 물을 제때 마시기 어려웠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대상에 조세연 ‘청자양각 용봉문호’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 수상작 발표··· 대상자에 문체부장관상

전남투데이 최영남 기자 |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국내 청자 예술의 창작 역량을 발굴하고, 전통 청자의 현대적 계승·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26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7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은 청자 분야의 우수 작가와 새로운 창작 작품을 발굴하는 국내 대표 도자기 공모전으로, 올해에도 전국 각지에서 많은 작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의 도예 작가들이 참여했다. 도예·도자사·공예·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심사위원단으로 구성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완성도, 예술성, 창의성, 표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영예의 대상은 조세연 작가의 '청자 양각 용봉문 호'가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이 작품은 정교한 문양을 양각한 섬세한 테크닉과 유리처럼 맑고 투명한 비색 유약을 구현해 모든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양금석 작가의 '청자 진사 역상감 모란문 장구'와 김채원 작가의 '청

차 한 잔, 자연 한 걸음… 강진 백운동이 달라진다

강 군수, 티가든 개장 현장 찾아 운영 관계자 격려

전남투데이 최영남 기자 | 강진군이 백운동 전시관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보다 쾌적한 휴식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관 내 티가든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강진원 군수가 지난 7일 개장 현장을 찾아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강 군수는 이날 티가든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업체 관계자와 직원들을 만나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쉼과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티가든은 백운동 원림과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이 관람 후 차와 음료, 제과류를 즐기며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한 휴게공간이다. 전시 관람 기능을 보완하고 관람객의 체류시간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백운동 원림 일대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가든 운영은 강진완도축협 하나로마트 1층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는 지역 업체 명인제빵소가 맡는다. 제과·제빵과 음료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친근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티가든 운영을 계기로 백운동 전시관을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