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 홈페이지가 시민 중심으로 전면 개편된다. 시에 따르면 언택트 시대에 시민들이 다양한 시정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7월 1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최신 웹 트렌드를 반영해 모바일에서도 PC와 동일한 서비스 연계가 가능토록 개선했고, ‘시민가이드’를 개설해 일자리‧교육 등 이용 빈도가 높은 핵심 콘텐츠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통합 메뉴 구성, 각종 시정 정보를 담은 카드뉴스, 최근 접속 메뉴 바로가기, 즐겨찾기 기능 등을 추가해 관련 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시민제안, 신고 등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민의 창’을 개설해 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도를 높이고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생활지도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해 공영주차장, 전기차충전소 등 각종 생활정보부터 민방위대피시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장소 등 각종 위치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사용자가 해당 콘텐츠를 SNS로 공유할 수 있고, 본인인증방식에 소셜로그인(네이버)을 연계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개인사업자,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방세입 지원제도를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신고 납부 세목인 취득세, 지방소득세, 주민세 사업소분은 신고납부기한 3일 전까지 ‘기한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정기분 세목인 재산세, 자동차세는 납기가 개시되기 전에는 ‘고지유예’를 신청할 수 있고, 납세자가 고지 또는 독촉을 받은 후에는 ‘징수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기한연장’, ‘고지유예’, ‘징수유예’ 기간은 6개월 이내로 하고, 그 사유가 소멸되지 않은 경우에는 6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 납세자는 이 기간 동안 가산세, 가산금, 중가산금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세외수입 또는 지방세가 체납된 경우에는 ‘체납처분 유예’ 신청을 1년 이내로 할 수 있고, 유예 결정된 체납액에 대해 재산 압류나 압류된 재산의 매각을 유보하게 된다. 또한 기업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세무조사 유예를 신청한 법인에게는 하반기에 서면조사로 대체할 계획이다. 올해도 임대료를 인하해준 ‘착한 임대인’에게 재산세를 감면하기로 했다. 오는 6월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위기아동 발굴과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24일 11개 기관으로 구성된 ‘여수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여수시 여성가족과장 주관으로 여수경찰서, 여수교육지원청, 여수소방서,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복지시설(늘푸른집, 해오름둥지, 삼혜원, 여수보육원) 의 아동보호 전담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위기아동의 적극적인 보호를 위해 개편된 아동보호체계를 안내하고 시와 경찰서,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각 협의체의 역할과 실무자 소개 등이 이어졌다. 특히 즉각 분리제도 시행과 24시간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기관별 대응방안 및 협업 등에 대한 긴밀한 논의가 오갔다. 향후 학대피해나 위기 의심 아동의 면밀한 관찰과 조기 발견이 가능하도록 기관 간 긴밀한 업무 협조와 정보공유로 선제적‧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장병연 여성가족과장은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학대 신고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 내 기관 간 협조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모든 아동이 내 자녀라는 마음으로 아동보호를 위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아동복지법 개정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22일 교량과 터널 같은 제1종시설물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도록 하여 지방재정 부담을 해소하고 도로 시설물을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도로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회재 의원은 “교량과 터널 같은 대규모 시설물의 경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 점검이나 진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되었을 때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현행법은 이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부담하도록 하고 있어 재정 여건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가 이 기능을 적시에 체계적으로 수행하기에 한계가 있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1종시설물의 경우 국가가 비용을 부담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면서 법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법이 통과되면 향후 수백억의 유지·관리 비용이 예상되는 이순신 대교의 관리 비용을 국가가 부담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반드시 법이 통과돼 지방재정 부담을 해소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시설물 관리가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 상황 극복과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청년일자리 발굴과 청년정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올해 1월 겨울방학 행정인턴(183명) 운영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9개 사업(국‧도비 18억원)이 선정돼 139여 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대상 공공근로 19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청년일자리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년지원센터를 통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취업청년 경제적 자립과 복지지원,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청년의 삶 전 분야에 걸친 사업을 고르게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시작한 꿈뜨락몰 입점 청년상인 임대료 지원사업은 청년상인들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자립기반을 닦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7월 한 달간 155명의 여름방학 행정인턴을 운영하고 7월부터 결혼한 청년부부에게 200만 원의 결혼축하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처음 시행한다. 또한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청년희망학교와 청년페스타를 추진키로 하고 청년활동가 육성과 벤치마킹 원정대 운영 등 청년들이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 전역의 생태 현황을 담은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제작한다. 시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내 환경운동연합,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반적인 과업 방향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공간적 경계를 가진 특정 생물 군집의 서식 공안을 생태 유형별로 분류하고 보존가치 등급을 나타낸 지도다. 여수시는 2023년 1월까지 4억 원을 들여 관련분야 전문가 등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여수시 전역을 대상으로 토지이용과 토지피복현황도, 식생도, 동식물 조사 등의 생태현황을 조사하고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구축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작성된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여수시 특성과 현안에 맞는 국토환경 계획에 반영하는 등 환경지침서로써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금년 9월 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통해 세계적인 기후보호 선도 지역으로 나아가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용역이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웅천지역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 현장에서 무등록 중개행위를 한 일명 ‘떴다방’ 의심자 7명을 적발해 경찰에 현장 인계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분양권 계약을 체결하고 나오는 방문객에 접근해 호객행위하는 정황을 포착, 떴다방으로 의심되는 사람을 견본주택 주변에서 경찰과 공조해 단속하고 현장에서 경찰에 인계했다. 18일과 19일에는 견본주택 주변 음식점과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서 분양권에 대한 권리확보 서류 작성 현장을 적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요즘 LH관련 부동산 투기조사 등 전국적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이러한 불법행위가 성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무자격 중개행위, 외지인 떴다방 등이 여수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집중 감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에 걸쳐 여수경찰서와 세무서, 부동산중개협회 여수시지회와 합동으로 웅천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에 따른 현장 불법 중개행위 특별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앞선 3월에는 여수경찰서, 여수세무서와 부동산 불법 투기 근절 및 시장 안정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로 부동산시장 과열 확산을 조기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의 실질적 이행주체로서 지자체의 역할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여수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권오봉 시장 주재로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여수상공회의소 회장과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 등 탄소중립의 적극적 동참이 필요한 산업계 관계자와 시의원, 탄소중립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35명이 참석했다. 11월 말까지 6개월간 여수만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방안과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포괄해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향후 10년간 추진전략을 수립한다. 주요 과업은 여수시 기후변화 동향 및 여건 분석,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전망과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 비전 및 추진전략 제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이행로드맵 및 세부추진계획 수립, 온실가스 감축 이행관리 방안 제시 등이다 여수시는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특수성을 반영, 지자체 관리권한인 건물, 수송, 폐기물, 탄소흡수원 등 비산업 부문뿐만 아니라 국가 관리권한인 산업, 에너지 부문을 포함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방안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계획수립 과
사진제공=여수 평화플랜 준비위원회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2021 여수 평화플랜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조애숙)는‘여수시민이 준비하는 2021 여수평화플랜’을 주제로 「2021 여수 평화플랜 시민대화」를 6.18(금) 오후 2시 소노캄 여수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수시협의회(협의회장 서천석)가 주관하는 이번 시민대화는 △여수평화플랜을 위한 평화의제, △여수시민이 실천할 수 있는 평화행동과제를 중심으로 참가자 전체가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시민대화는 여수 평화플랜 사업의 일환으로서 준비위원회와 실무회의, 참가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여수의 평화과제를 논의하며, 이번 시민대화에서 여수평화플랜이 작성되면 이후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평화실천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서천석 협의회장은“이번 시민대화는 일상 속에서 우리 삶과 연관되어 있는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여수시민이 직접 평화플랜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개최 의의를 밝혔다. 이번 2021 여수 평화플랜 시민대화에는 여수지역 평통 자문위원, 시민사회단체 회원, 여수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하며, 역량교육을 이수한 12명의 퍼실리테이터단의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섬 관련 전문 학술단체인 한국도서(섬)학회(회장 김민영)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을 적극 응원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한국도서(섬)학회는 지난 18일~19일 양일간 여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서(섬)‧해양수산자원 개발과 지역관광 및 해운항만물류 활성화’를 주제로 정책포럼 및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 18일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은 한국도서(섬)학회 김민영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오봉 여수시장의 환영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장영태 원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준비하는 여수시는 김태횡 섬자원개발과장의 기조발표를 통해 국제행사 승인을 위한 학회의 관심과 지지를 거듭 당부했다. 김민영 회장은 “섬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가 매우 기대된다”면서, “섬박람회 개최에 한국 도서(섬)학회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국제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입장에서 도서(섬)학회의 지지가 든든하다”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섬의 가치가 중요해진만큼 전 세계 섬이 모여 섬의 가치와 미래를 이야기 할 수 있도록 국제행사 승인에 최선을 다하겠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는 지난 18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서울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시정활동 우수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사)환경보전대응본부와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환경부, 산림청, 국회 등이 후원했다.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조직위원회는 국내 각 분야에서 지구온난화 방지와 환경 보전‧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2년마다 환경공헌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권 시장은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선언과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정책 추진과 대기환경 개선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경유차량 조기폐차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과 그린수소산업 중심도시 조성 지원, 여수산단 대개조 및 청정연료(LNG)사용 자발적 협약 등 대기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하는 선제적 온실가스 감축활동과 전 시민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권오봉 여수시장은 18일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회에서 별관청사 증축관련 시의회 의결사항을 신속히 이행해 줄 것을 시의회에 촉구했다. 권 시장은 “시의회가 본청 별관 증축 문제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를 즉시 실시하자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면서, “7월에는 임시회가 또 예정돼 있으므로, 7월 초까지는 여론조사가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6월 중에는 회기가 바빠서 여론조사를 못한다고 해서 양해를 했지만 “의회가 스스로 의결한 사항은 시민들과 약속한 사항으로 이행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며 “시의회가 조속히 여론조사에 협조해 의결사항을 이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권 시장은 “의회 결의안 취지에 맞게 신속하게 논의를 진행해서 여론조사가 실시될 수 있도록 합의해 갈 것”을 당부했다. 여수시 주간업무보고회는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30부터 국소단장의 업무보고와 시장, 부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등을 통해 방송된다. 한편 지난 4월 27일 여수시의회 제210회 임시회에서 의원발의로 ‘본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 추진 동의 결의안’이 통과되면서 시정부와 시의회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여론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