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8일 섬진아트홀에서 ‘생명을 살리는 흙의 소중함과 미래의 농업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M이코노미뉴스 윤영무 기자를 초청하여 기후 위기 속에서 세계적인 아젠다로 부상하고 있는 탄소중립 인식 개선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의 계기로 삼고자 마련했다. 우리 조상들의 생태농업을 현대 농업에 접목해 농업인 누구나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미래의 농업 방향을 제시했다. 군에서는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오염된 흙을 게르마늄 등이 풍부한 흙으로 바꿔 친환경 재배 면적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흙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흙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라며 “흙을 살려야 경제를 살리고,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것을 구례에서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4월 7일 서시천체육공원에서 탄소절감과 생태농업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흙살리기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23년 1차분으로 전기 승용차 27대, 전기화물차 15대, 총 42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지원 자격조건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하여 구례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군민이며, 법인이나 기관은 구례군에 소재하면 누구나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전기 승용차 27대는 취약계층 및 다자녀 가정 등에 2대, 택시 2대를 지원하고, 23대는 일반대상자에게 지원한다. 승용차 구매보조금은 보급 차종에 따라 최소 422만원에서 최대 1,43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전기 화물차 15대는 취약계층 및 다자녀 가정 등에 1대, 택배 등 운송사업에 3대, 중소기업 생산제품 1대를 지원하고, 10대는 일반대상자에게 지원한다. 화물차 구매보조금은 보급 차종에 따라 최소 710만원에서 최대 2,21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군은 자동차 판매점을 통해 구매 계약하고 판매점으로부터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보조금 지원은 자동차 출고․등록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구례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기존 “섬진강변 벚꽃축제”를 군 단위 축제로 확대하여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2023 구례300리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3월 31일 오후 6시에 진행한다. “벚꽃300리 구례를 걷다”를 주제로 축제의 주무대가 되는 서시천체육공원에서는 개막식,축하공연, 버스킹, 스탬프투어,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보조무대인 문척면 오섬권역 주차장에서는 섬진강변 노래자랑 등 방문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문척면 월평교에서 오봉정사 사이 2.5㎞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멍때리는 의자, 버스킹 공연 등의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이 여유롭게 벚꽃과 섬진강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장석우 축제추진위원장은 “굽이굽이 어여쁜 구례300리 벚꽃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많은 상춘객이 불편함 없이 300리 벚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교통 대책 및 편의 시설 마련 등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 마산면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2023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96명을 대상으로 마산면민회관(청마관)에서 참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일자리 이해’와‘안전 예방 기본교육’이라는 주제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방수경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참여자 활동 방법, 안전 수칙 등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활기찬 진행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춘영 마산면장은 “어르신들 일자리 사업에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고 즐겁게 일하시길 바란다.”며 “현장 위험 요소가 있으면 제거하여 안전한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면 노인일자리사업에 경로당 식사 및 청소 도우미 지원 28명, 아름다운마을 만들기 63명 등 총 96명이 참여 중이며, 2월부터 12월까지 활동 예정이다. 4월 중에는 일자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맞춤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은 광의면 충의탁구장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24일 김순호 구례군수 및 탁구동호인,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광의면 충의 탁구장은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충의관 부지 내 신축한 건축연면적 273㎡의 지상 1층 건물로,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호 군수는 “충의 탁구장이 광의면에 역동적인 활기와 변화의 바람을 불러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 산동면주민자치위원회와 성남시 태평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산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양 지역의 주민자치위원과 동․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갖고 지역적인 특성을 토대로 양 지역간 발전과 번영을 위해 문화·관광·경제 분야에서 상호교류하기로 합의했다. 지리산 자락에 산수유 등 농업을 주로 하는 구례군 산동면과 재래시장 등 성남시의 지역 중심 상권을 이루고 있는 성남시 태평 3동은 지역적 특성은 다르지만 도농 주민자치위원회가 손을 맞잡고 교류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추구해 나가기로 뜻깊은 결의를 다졌다. 특히, 산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의 농특산품인 산수유, 오이, 고로쇠, 감 등 직거래 판매에 관심을 갖고 양 위원회가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결연식 후 오찬 자리에 함께한 김순호 구례군수는 “도농 간 조화로운 자매결연의 의미를 높게 부여하며 양 지역이 상호 발전을 위해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규동 산동면주민자치위원장은 “태평3동과 산동면은 도시와 농촌이라는 서로 다른 환경이 오히려 양 지역의 협력과 교류하는데 이점이 된다”라며, “양 지역의 문화와 지역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3일 ㈜피아웰니스, ㈜삼미건설과 ‘구례온천CC 조성사업(가칭)’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례 산동 온천지구 활성화를 위한 ‘구례온천CC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으로, 군은 산동면 관산리 일대 150만㎡ 부지에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약 1,000억 원 규모다. ㈜피아웰니스는 사업시행자로서 기획, 설계, 각종 인·허가, 자금 조달 및 집행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삼미건설은 시공회사로서 시공 및 책임 준공 업무를 수행한다. 구례군은 사업 인·허가 지원 등 행정절차 이행을 적극 지원한다. 김순호 군수는 “산수유와 온천 등 천혜의 자원을 보유한 산동면에 조성된 골프장은 지리산정원, 구례수목원 등 인근 관광 자원과 연계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침체된 산동 온천 지구를 살려서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오는 4월 5일까지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구례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노후 점포 시설개선비 또는 기계·장비 구입비를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총 공급가액의 80%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3. 3. 21.) 기준 구례군 내에서 사업자등록증상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국세 및 지방세 납세실적, 사업장 운영 기간 등에 따라 높은 점수를 받은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다만, 전년도 매출 증빙 불가 업체, 국세 지방세 체납 사업장, 휴·폐업 중인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사업장을 여러 개 운영하는 경우에는 1개의 사업장에 대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대상 사업장은 70개소 내외로 상·하반기 공고를 통해 모집하며 상반기에는 40개소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구례군청 경제활력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례군 누리집 고시공고란 ‘2023년 구례군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 광의면 지상마을(이장 박일남)은 3월 23일 마을 회관 앞에서 광의면 이장단 및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태극기마을 조성 및 박경현 의사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1919년 3월 23일 구례 장날 만세운동을 주도하신 지상마을 출신 박경현 의사의 애국 정신을 기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광의면 지상마을은 지난 2022년‘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마을입구에서 회관 앞까지 약 150m에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했다. 올해는 같은 사업으로 봉성산 입구의 마을출신 박경현 의사 추모비를 마을로 이설하고 추모비 번역문과 마을유래 안내문을 설치했다. 김순호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104년 전 오늘, 박경현 의사가 외친 만세 함성으로 오늘의 구례가 있게 됐다며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박경현 의사를 비롯한 애국선열들께 경의를 표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품질이 좋은 수미 감자를 3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수확 출하했다고 밝혔다. 지리산과 섬진강을 품은 청정지역에서 자란 구례감자는 식감이 좋고 포슬포슬한 맛이 특징이다. 용방면을 중심으로 13ha 200동의 하우스에서 400t 이상을 수확할 것으로 예측한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작년부터 시설감자 집단재배에 따른 난방용 지하수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지하수를 재사용하는 기술을 적용한 수막시설 하우스 지하수 순환형 시스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추기분 씨감자 종서 구입비를 1상자 당 7천 원씩 지원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시설감자는 겨울철 틈새작목이다.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3월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업대상 농가와 시공업체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내용과 절차 등을 안내하고 사전에 선정된 시공업체들 소개하여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농업인의 선택의 폭을 넓혀 주기 위해 마련했다.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농산물 상품성 향상 및 출하조절을 통해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구례군은 올해 2억 8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9.9㎡(3평형) 44동, 66㎡(20평형) 2동을 지원한다. 설치비의 50%를 지원하며, 50%는 자부담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GAP인증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결과 군에서는 처음으로 66㎡ 중형 저온저장고도 배정받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농사용 전기 사용에 관한 문의에 대해 군 관계자는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농사용 전력’을 ‘농업용 전력’으로 변경하여 2차 농산물까지 보관품목을 확대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라며, “해당 규정이 정비되면 읍면을 통해 대상 농가에게 안내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사업 대상자들이 홍수출하 조절 등 농산물 상품성 향상을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박임규)는 지난 21일 구례 북초등학교 앞에서 구례군청, 구례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과 녹색어머니회 합동으로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과 무단횡단금지, 야간에 밝은 옷 입기 등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활동도 병행하였다. 박임규 구례경찰서장은 개학기를 맞아 관내 초등학교 주변 대형화물차, 건설기계 등 차량통행이 잦은 어린이 보호구역 중심으로 등·하교 시간대 교통 지역경찰을 집중 배치해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