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민선8기 장성군 공약인 ‘1000만 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민(民), 관(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장성군은 지난 18일 필암서원 집성관에서 ‘장성관광 활성화 포럼’을 열었다. 진행은 (사)지방활력연대 김영미 이사장(동신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이 맡았다. 포럼에는 관련단체 소속 주민과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전남관광재단 이건철 대표이사,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이상태 지사장, 한국방문위원회 이양림 대리 등 다수의 관광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오전, 포럼 참석에 앞서 백양사와 장성호 관광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축사를 맡은 전남관광재단 이건철 대표이사는 “각계각층의 관광 책임자들이 관광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모이게 되어 뜻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 넥스트스토리(주) 이승래 이사는 ‘해남 관광마케팅과 미남축제 성공비결’에 대해 발언하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먼저”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역과 연계한 관광활성화 상생방안과 관광상품 유통 솔루션을 제시했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임채성 방문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월세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월세 특별지원사업’은 12개월간 월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1년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주관사업으로, 내년 8월 2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의 주택에서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만 19세~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소득 기준은 청년 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16만 6887원)이면서, 재산가액이 1억 7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또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419만 4701원)이면서, 재산가액이 3억 8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임대차계약서, 소득∙재산 신고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개인 소득재산 검증을 거친 후 11월부터 매월 분할 지급될 예정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민생안정을 위해 정부가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청년 지원책인만큼 보다 많은 지역 청년들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오는 9월까지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총 11곳으로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가능한 한 오랫동안 사회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성한 마을이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시기를 늦추기 위해 인지기능 강화를 목표로 인지워크북, 공예요법, 원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원예치료는 어르신들이 직접 모래와 흙을 채우고, 화초를 심어 화분을 만들며 대뇌를 자극해 인지기능 및 소근육이 향상되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치매로부터 건강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무궁화공원 무궁화가 개화시기를 맞아 고결한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냈다. 군에 따르면 공원 조성 1년여 만에 무궁화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르렀다. 지난 7월부터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해 광복절 전후로 눈부신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피고 지는 것을 반복하게 된다. 장성무궁화공원이 자리한 곳은 장성읍 장성공원 잔디광장이다. 지난해 10월 장성군과 두산그룹이 함께 조성했다. 군이 부지 제공과 기반공사를 추진하고, 두산그룹은 묘목 구입과 식재를 맡았다. 공원 내에 3‧1운동열사장성의적비와 6‧25참전용사기념탑이 있어, 무궁화공원 조성으로 호국보훈의 상징성이 더해졌다. 웅장한 규모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9500㎡ 부지에 무려 46개 품종 1만 1000여 주의 무궁화가 식재되었으며, 공원 한편에는 100개 품종의 무궁화로 구성된 품종원도 갖추고 있다. 이처럼, 한 자리에서 거의 모든 종류의 무궁화를 비교 감상할 수 있는 공원은 전국적으로도 좀체 찾아보기 어렵다. 올해에는 꽃이 더욱 풍성해졌다. 장성군은 산림청 무궁화동산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비 포함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공원 일원에 무궁화를 추가 식재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임지환)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25일까지 하계방학 기간을 맞아 청소년 비행예방 및 공동체 치안을 지향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등 지자체와 합동으로 청소년의 선도 보호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은 무더위를 맞아 남창계곡 등 물놀이장 주변 상가에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및 펜션 등 숙박업소에 대하여 이성혼숙 금지 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남은 방학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편의점, 음식점, PC방 등 번화가 주변으로 청소년이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성경찰서 관계자는 “코로나 19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위기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자살 예방 및 생명사랑 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지킴이’ 양성에 발 벗고 나섰다. ‘생명지킴이’는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위급상황에서 자살위험군의 자살 시도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장성군보건소는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이동장 25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 사정에 밝은 이동장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함으로써, 군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맞춤형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고자 한다”면서 “군민의 우울감을 낮추고 자살률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이외에도 생명 존중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자살 예방 교육, 생애주기별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장성청년회의소와 함께 장성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제4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하여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장성에서는 이날을 기념하며 2018년 8월 14일에 장성평화의소녀상을 건립하였다. 이번 행사를 위해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는 sns로 진행된 손글씨 챌린지와 평화의 손도장 찍기 활동을 기획하여 진행하였으며 장성청년회의소와 함께 진행한 기림의 날 기념식은 김명신 부군수와 김철주 교육장, 김회식 도의원, 정철 도의원, 김연수 군의원, 최미화 군의원과 함께 각 사회단체와 군민들 100여명이 참석하여 헌화, 묵념 등을 통하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용기를 배우고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장성여자중학교 3학년 김해현 학생은 “소녀상 지킴이 활동과 8월 14일 기림의 날을 준비하여 아프지만 잊어서는 안되는 역사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소·나·무 동아리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연일 지속되는 고물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농가 경영상황 안정을 위해 팔을 걷었다. 군은 공공비축미 톤백포장재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톤백포장재는 농산물 검사기준 규격의 800kg들이 대형 포대다. 단가는 장당 8000원으로, 자부담 4400원(부가세환급금 400원 포함)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군이 보전해 준다. 총 사업량은 8만 3333매다. 대상은 장성지역에 주소를 둔 공공비축미 출하 농가로, 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접수는 이달 26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군은 수확철에 맞춰 벼 운반과 보관에 포장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9월 중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단, 이번에 지원받는 톤백포장재는 올해 안에 전량 사용해야 한다. 농산물 검사기준 개정으로 공공비축미 매입용 톤백포장재 규격이 변경되어, 내년부터는 사용할 수 없다. 장성군은 농업용 면세유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3~6월, 농가에서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에 대해 리터당 183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유가 상승으로 농가 부담이 지속되자 군은 3억 9000만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고 7월에서 10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립도서관(중앙·삼계·북이도서관)이 총 29개의 강좌로 구성된 2022년 하반기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생각 쑥쑥 리더십 스피치 ▲과학실험 ▲역사 보드게임 ▲고려 수지침 ▲세계차와 차음식 등 18개 강좌를 진행한다. 삼계도서관에서는 ▲꼼지락 책이랑 놀기 ▲어린이 서평교실 ▲코딩교실 ▲타로 심리상담 등 6개 강좌를 진행한다. 북이도서관에서는 ▲책으로 떠나는 세상놀이 ▲퀼트공예 ▲서예교실 등 5개 강좌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15주간이며, 모집인원은 총 399명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 중이다”면서 “수강 인원이 한정된 만큼, 관심 있는 군민께서는 서둘러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18주 동안 총 48개의 문화강좌를 운영해 4,6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2022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해 균특예산 인센티브 4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발전위)는 매년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실시해 우수등급을 받은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장성군은 ▲지자체 내외부 통합추진체계 구축 ▲주민의견 수렴 등 사업 환류 시스템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군은 균형발전위 포괄보조사업으로 군청 도시재생과, 농식품유통과가 협업 중인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과 성장촉진지역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든 평가대상 사업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전남 내에서 장성이 유일하다.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분야 우수등급 시군은 장성군을 포함해 단 3곳뿐이다. 담당 공직자들을 치하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성군은 이번에 확보한 균특예산 인센티브 4억 4000만 원을 향후 추진하게 될 군 사업에 투입해 군비를 절감할 예정이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MBC 다큐프라임에 소개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화합과 변화,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군정 목표로 출범한 민선8기 장성군이 군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김한종 장성군수는 최근 11개 읍면 이장회의에 두루 참석해 민선8기 군정방침과 운영방향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 ‘소상공인 코로나19극복지원금’ 등 민생안정 공약 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한종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로 서민 고통이 크다”면서 “군민만을 바라보고 군민 행복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서 “장성군민이 주인인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이장님과 주민 여러분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군정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장성군의 소통 행보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앞선 9일, 김한종 군수는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현장을 찾아 담당 공직자를 격려한 데 이어 황룡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으로 지역상권이 활기를 띠고 있음을 확인한 김한종 군수는 보다 장기적인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담당부서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심혈관질환 예방법을 전문의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강연을 마련했다. 오는 18일 오후 4시 30분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144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전남대학교병원 안영근 병원장이 강단에 선다. 내과전문의인 안영근 병원장은 전남대학교에서 의학박사 과정을 이수하고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병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이어서 전남대병원에서 다수의 요직을 거쳐 병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0~2015년에는 보건복지부 권역심뇌혈관센터장을 맡은 바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EMM 최다논문인용상 등 다채로운 수상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심혈관질환의 발생 원인과 심장을 건강하게 지키는 생활 속 수칙에 대해 함께 알아본다. 장성군 누리집에 접속해 예약하면 누구나 강연에 참석할 수 있다. 장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실시간 온라인 청강도 가능하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100세 시대를 행복하게 사는 건강 설계 비법을 전수받으시기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8년 째 운영되고 있는 세계 최장기간 사회교육 프로그램인 ‘21세기장성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