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지난 19일 비상상황으로부터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고자 일반당직 경찰관 대상으로 비상대비 역량 강화 교육·훈련을 실시 했다. 이번 교육은 직접 시스템 시연을 통해 상황 발생 시 △ 전 직원 비상동보발령시스템 작동법 △ 신속한 상황전파 요령 △ 언론 응대 요령 △ 주요상황 FTX 체크리스트 숙지 등 기본적인 112상황대응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 한 것이다. 전병현 서장은 “다중 인파 사고나 대규모 재난 사고 등을 대비하여 경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이목이 집중되는바, 경찰관의 상황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 북일파출소는 지난 19일 공공근로 작업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동휠체어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하는 등 정성치안 활동을 펼쳤다. 이날 북일파출소에서는 고령자의 경우 노화에 따라 신체적으로 인지 운동능력이 떨어지고, 자체적으로도 안전성이 미흡한 전동휠체어는 가벼운 접촉사고나 예기치 못한 작은 돌발상황에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동시에 어르신들이 쉽게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또한 급증하고 있어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알려주었다. 정춘섭 북일파출소장은 “관리자에게 도로 주변에서 작업할 때는 반드시 안전요원을 배치하도록 당부하고 관내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어르신들은 “작업 현장에까지 와서 교통사고 예방에 애쓰는 경찰관들이 있어 고맙고 든든하다"며 "앞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성치안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19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산정 지가(地價)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갖는다.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 제곱미터(㎡)당 단위가격을 조사해 결정한 땅값을 말한다. 국세와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한다. 장성군 누리집 검색창에 ‘지가’를 입력한 뒤 개별공시지가열람 선택 후 지번을 입력하면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렵다면 장성군청 민원봉사과나 토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도 된다.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을 희망하는 토지 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은 오는 8일까지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봉사과,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한다. 우편이나 팩스 이용도 가능하며,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 검증 후 장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4일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장성군청 민원봉사과 부동산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1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경필 한국머니트레이닝랩 대표를 초청했다. 김 대표는 뛰어난 입담과 재치있는 강연으로 재테크 분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비에스(KBS) ‘국민영수증’ 등 다양한 방송‧매체에 출연했으며 ‘돈으로 혼쭐내는 남자’라는 뜻의 ‘돈쭐남’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표 저서로는 ‘오늘은 짠테크, 내일은 플렉스’, ‘김경필의 짠테크 가계부’ 등이 있다. 이날 강연에서 김 대표는 2024년 자산시장의 변화를 살펴보고, 노후 준비에 있어서 저축의 필요성, 저축을 막는 과소비, 경제 불황과 물가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스테그플레이션’ 극복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화폐가치 하락 등으로 실질 연금액이 줄어들게 될 미래를 대비하는 경제적 생존법도 알려줄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강연 전에는 디제잉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강연 시작과 함께 장성군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자료…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전남 최초로 지역 내 모든 폐쇄회로티브이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장성군이 군민 안전을 효율적으로 지키고 있다. 군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기존 CCTV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기술이다. △사람, 차량 식별 및 동선 추적 △인상착의 검색 △화재, 폭력 등 이상행위 자동 감지 △차량번호 검색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인공지능이 감지된 내용을 화면에 띄우면, 관제 요원이 상황에 맞게 즉각 대응한다. 지난 2월 초에는 음주 측정을 거부한 차량이 도주하자 장성경찰서가 군청 관제실에 시스템 이용을 요청했다. 군은 차종, 색상, 차량번호 등을 인공지능으로 빠르게 검색해 검거를 도왔다. 지난달 14일 새벽에는 공공시설물 절도 장면을 인공지능이 포착해 관제 요원에게 알리기도 했다. 상황을 확인한 관제요원은 즉시 장성경찰서에 이를 신고해 단시간에 절도범을 붙잡았다. 성과가 잇따른 만큼, 외부 평가 결과도 양호하다. 장성군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전라남도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을 기록하는 등 호평을 얻고 있다. 군은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방범용 CCTV 성능을 대폭 개선한다. 행정안전부…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역 주민의 안전한 가스 사용을 지원한다. 군은 이달 25일까지 ‘엘피지(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및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 LPG가스 이용가구 가운데 대다수가 고무호스로 가스를 공급받는다. 고무호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균열, 헐거워짐, 절단 등 노후에 따른 문제가 발생해 화재사고를 촉발할 수 있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르면 2030년까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하며, 이행하지 않을 경우 2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장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LPG가스 가구의 고무호스를 안전성 높은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준다. 자부담 5만 원이 발생하며, 나머지 설치비용은 군이 지원한다.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도 추진한다. 설정 시간 경과 시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잠기는 장치로, 가스 누출로 인한 화재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별도의 자부담 없는 무상 지원이다. 단, 사업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문의는 장성군청 교통에너지과로 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가스 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막대한 재산‧인명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나와 이웃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토지 지목 현실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1973년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건축물대장에 존재했지만, 아직까지 농지로 남아있는 토지의 지목을 용도에 맞게 변경하는 것이 사업의 주된 내용이다. 지목이 ‘농지’로 되어 있으면 소유권 이전 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아야 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따른다. 장성군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토지 지목 현실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개월여에 걸쳐 농지법 시행 전 건축물대장 생성 토지를 전수 조사했으며, 위성사진 등 관련자료와 관련법을 면밀하게 검토해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사업 대상 토지의 소유자에게는 오는 4월까지 지목변경 신청 안내문을 발송한다. 지목변경 대상 토지임을 알리고, 취득세 등 비용 발생 사항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장성군청 민원봉사과로 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등기촉탁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라며 “양질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이석형 무소속 담양·함평·영광·장성 예비후보는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남연합과 17일 오후 3시 이석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공약을 제시하고 이를 이행할 것을 국민에게 약속하기 위한 협약식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석형 예비후보와 농어촌기본소득전남연합은 이날 협약식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보장은 꼭 해내야 할 일로 농업과 어업이 없다면 국가의 존립은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하고 농어촌을 중심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은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농어촌 기본소득 관련 법안을 입법하여 군민을 위한 기본소득을 실행할 것이며, 최소한의 삶이 지원받는 사회가 아니라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는 기본 사회농어촌기본소득(지방소멸대응 기본소득)이 되도록 단계별 추진하고 더 나아가 전 국민 기본소득 지급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의회가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월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357회 임시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포함한 조례안 7건, 계획안 2건, 동의안 1건 등 총 12개의 안건을 처리했고, 제358회 임시회에서는 제357회 임시회에서 보류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의결이 이루어졌다. 상임위원회별로 심의한 안건은 다음과 같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오원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성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최미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성군 장기등·인체조직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7개의 안건을 심사, 원안 가결했고, 산업건설위원회는 '장성군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관한 조례안' 1건을 심사하여, 나철원 의원의 의견에 따라 군수의 책무를 명확히 하도록 수정 가결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장성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은 제35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됐다. 먼저, 2024년도 장성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하여 예수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저소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한시특별지원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청약통장에 가입한 19~34세 청년으로 부모와 세대 분리된 무주택자,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 중인 군민이다. 단, 주택소유자의 직계존속, 형제, 자매 등 2촌 이내가 소유한 주택에 임차한 경우나 공공임대주택에 임차한 청년은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청년가구의 소득 및 재산 기준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2200만 원 이하다. 부모를 포함한 원가족도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4억 7천만 원 이하여야 지원 요건을 충족한다. 앞서 시행된 1차 청년월세한시특별지원사업에서 지원을 받은 청년도 다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나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장성군청 민원봉사과로 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청년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노후 건축물 대상 슬레이트 처리 비용을 지원한다. 1급 발암물질 석면이 함유되어 있는 슬레이트는 폐기 시 적법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지정폐기물이다. 건강에 유해함은 물론, 빗물에 섞여 흐르면 토양 오염을 유발한다. 장성군은 올해 노후주택 총 274동 규모로 처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의 경우 건축물 가구(동)당 최대 700만 원, 비주택은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 전액을 지원한다. 지붕 개량은 취약주민 가구(동)당 1000만 원, 일반가구 500만 원 한도다. 한도를 초과하는 사업비는 신청인이 부담하게 된다. 1차 신청은 이달 2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으며, 이후 신청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청 환경과 또는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다가오는 영농철에 대비해 임대농기계 정비를 마무리했다. 현재 장성군이 운영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총 4곳이다. 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보유 중인 임대농기계 87종 726대에 대한 일제 정비를 마쳤다.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잔가지 파쇄기도 구비했다. 농업인들의 호응이 높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제 시행도 이어간다. 군은 최근 농기계 안전교육과 농기계 작동법 실습을 진행하며 농작업 간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원하는 장소에 농기계를 배달해 주는 ‘농기계 택배 서비스’도 이목을 끈다. 배송비의 70%를 장성군이 지원해 경영 부담을 낮춘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전국 최고 수준의 서비스로 정평이 나 있다”며 “올해도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사업 성과, 정책 접합도, 수요자 만족도 등 72개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상위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