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나주시 세지면은 관내 식품제조업체인 ㈜창억에서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건강 떡 35박스를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탁된 떡은 350만원 상당 자사 식품으로 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경로당 35곳에 각각 전달됐다. 임철한 대표이사는 “오늘날 우리 세대를 있게 해준 부모님 세대의 희생에 보답하고자 어버이날, 가정의 달을 기념해 후원품을 마련했다”며 “외로이 고향을 지키고 있는 어르신들께 소소한 기쁨과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지면에 따르면 ㈜창억은 2012년 공장 설립 이래 연매출 200억원에 달하는 전국 식품(떡)브랜드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자사 식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조창수 지사협 위원장은 “불경기 가운데도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준 임철한 대표이사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승원 세지면장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상생 협력해온 ㈜창억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큰 선물이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자원,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맞춤형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나주시가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벌이는 전문 수렵인들에게 총기 오발 사고 예방 등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전문 수렵인 49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운영된다. 시는 이날 교육을 통해 총기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 현황 및 사례, 안전관리 수칙, 보관·해제 조건 등을 안내했다. 특히 피해방지단 활동 시 주·야간 식별이 쉬운 형광 안전조끼 착용, 인가축사로부터 100m이내 총기 사용 금지, 올바른 사체 처리 방법 등 운영 방식과 협조 사항 준수를 당부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유해조수구제 활동 중 멧돼지, 고라니 등으로 오인한 총기 오발 사고가 전국적으로 총 6건 발생해 3명이 사망(3명 부상)하기도 했다. 시는 지난해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유해동물 총 550마리(멧돼지92·고라니 458)를 포획했다. 유해동물 포획 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등 농작물 등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이다. 이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220인의 나눔 리더’에 나주지역 제 1호로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남 사랑의 열매에서 추진 중인 220인의 나눔 리더는 나눔문화를 지역사회 리더들이 선도하고자 마련된 모금 사업이다. 지난 5월 1일 시작해 오는 11월 30일까지 7개월 간 전국적인 릴레이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윤 시장에 이어 이상만 나주시의회의장이 지역 2호로, 강영구 부시장이 지역 3호로 나눔 리더 캠페인에 동참했다. 나눔 리더는 연내 100만 원의 기부금을 약정, 실천하게 된다. 이들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도내 생활취약계층,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소소하지만 선한 영향력들이 하나둘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나눔 공동체를 실현하는데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나눔 리더 가입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나주시가 모든 정책의 주체이자 제안자인 시민의 정책적 역량을 키운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4회차로 구성된 ‘제1회 시민 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민 정책 아카데미는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높이고 나아가 정책 의제·조례를 제안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우고자 기획됐다. 정책 분과는 ‘교육·복지’, ‘문화·관광’, ‘창업·일자리·소상공인’, ‘농업·농촌’ 등 4개 분과로 아카데미 수강생 총 30명을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수강생들은 정책 전문 특강과 멘토링, 분과 토론, 소관 부서 간담회를 통한 정책 설계와 조례 기획, 제안서 작성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머리를 맞댄다. 아카데미는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6월 23일 1회차(18시 45분~22시), 24일 2회차(13~17시), 30일 3회차(19~22시), 7월 1일 4회차(14~16시)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4회차에서는 각 분과에서 개발한 정책을 직접 발표하는 ‘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만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교육 시행사인 ‘여의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불기 2567년, 거리두기 해제 후 부처님 오신날(5.27)을 맞아 주요 사찰에 신도·관광객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어 나주경찰은 관내 전통사찰(심향사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나주경찰은 5월19일부터 27일까지 사찰 등 51개소에 대해 범죄예방진단팀(생활안전)과 지역경찰은 전통사찰·암자에 대한 정밀진단 실시와 지역안전순찰을 통한 범죄예방홍보, CCTV·비상벨 설치유무 확인 등 종합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나주경찰서장(총경 박상훈)은 “사찰·암자에 대한 범죄예방활동으로 주민을 비롯한 방분객 모두가 평온하고 안전한 부처님 오신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전라도의 중심 나주 천년의 역사를 품은 문화재 밤거리 축제가 6월 2일 개막한다. 작은 서울, ‘소경’으로 불리었던 나주 원도심 문화재를 야간에도 개방해 초 여름밤 고즈넉한 낭만을 선사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원도심 읍성권 일원에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나주문화재 야행(夜行), 가자! 조선의 도시 천년의 시간여행’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문화재 야행은 ‘달 밝은 밤, 살며시 떠나는 여행 8夜’를 주제로 낮밤으로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축제 행사다. 축제 테마인 ‘8夜’는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경’(夜景)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사’(夜史) △공연 이야기 ‘야설’(夜說) △밤에 걷는 거리 ‘야로’(夜路) △진상품 장사 이야기 ‘야시’(夜市) △밤에 보는 그림 ‘야화’(夜畵) △음식 이야기 ‘야식’(夜食) △문화재에서의 하룻밤 ‘야숙’(夜宿)’으로 구성됐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6월 2일 오후 7시 서성문, 정수루, 금성관 일대에서 ‘夜단법석 난장판’을 테마로 정수루 타고, 개막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에는 사전 접수 이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농업진흥재단 상임 임원 등 인사 채용과 관련된 모 시민단체 시위에 대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허위 사실로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시위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나주시는 25일 윤병태 시장 명의 입장문과 보도자료를 내고 “공정한 기준, 투명한 절차를 통한 인사 채용을 아무런 근거 없이 부정, 특혜 임명으로 폄하시키는 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혔음에도 불구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시위 행위가 지속된다면 민·형사상 법적 책임이 불가피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출·퇴근 시간대 시청사 입구와 계단, 시청 사거리 등에서 모 시민단체 회원 2명의 만장기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는 입장문에서 재단 상임 임원 등 인사 채용은 기준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졌다고 명백히 밝혔다. 나주농업진흥재단 상임 임원 채용의 경우 재단에서 명시한 기준, 절차에 따라 재단 상임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통해 공정하게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해당 상임 임원과 관련된 근거 없는 의혹이 불거지자 앞서 지난 3월 3일…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불기 2567년, 거리두기 해제 후 부처님 오신날(5.27)을 맞아 주요 사찰에 신도·관광객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어 나주경찰은 관내 전통사찰(심향사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나주경찰은 5월19일부터 27일까지 사찰 등 51개소에 대해 범죄예방진단팀(생활안전)과 지역경찰은 전통사찰·암자에 대한 정밀진단 실시와 지역안전순찰을 통한 범죄예방홍보, CCTV·비상벨 설치유무 확인 등 종합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나주경찰서장(총경 박상훈)은 “사찰·암자에 대한 범죄예방활동으로 주민을 비롯한 방분객 모두가 평온하고 안전한 부처님 오신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여름철 홍련(붉은 연꽃) 명소로 유명한 나주 산포면 화지마을 주민들이 으뜸 마을 만들기에 팔을 걷었다. 나주시 산포면(면장 이재덕)은 25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첫 해를 맞은 화지마을 주민들이 마을 입구 소공원 조성을 목표로 꽃잔디 6150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 마을은 까마귀가 꽃씨를 물고 가다가 연못에 떨어뜨렸는데 연꽃이 만발해 이 곳을 ‘화지’(花地)라고 불렀다는 설화가 전해져온다. 마을 앞쪽 저수지에는 7~8월 홍련이 만발해 장관을 이뤄 관광객 발걸음을 이끈다. 꽃잔디 식재는 그간 잡초가 무성한 공터로 방치됐던 마을 입구 유휴지를 활용한 소공원 조성을 위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아이템으로 발굴, 추진됐다.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명품 교육도시 조성 비전 실현을 위해 교육 중간 지원 조직으로 설립을 추진 중인 ‘미래교육지원센터’ 센터장을 2차 공개 채용한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1차 센터장 채용공고에 따른 응시자를 대상으로 서류·면접 심사를 진행했으나 적격자를 찾지 못해 이번 달 2차 공고를 냈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1일까지다. 나주시청 또는 나주교육진흥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채용계획 공고문 응시 서류를 나주교육진흥재단(나주시 남산길 23, 나주시민회관 1층)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원서 접수 이후 서류전형, 면접을 통해 6월 중 최종합격자를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응시 자격은 교육 관련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의 실무 경력’, ‘석사학위 취득 후 6년 이상 실무 경력’, ‘15년 이상 직무 분야 실무 경력’,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부서장으로 2년 이상 근무 경력’, ‘고용 휴직 교사로 특별임용하는 경우 정교사로 7년 이상 근무 경력’ 중 1개 항목 이상 해당 자격을 갖춘 자로 거주지역, 나이 제한은 없다. 미래교육지원센터는 나주시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를 잇는 중간…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 자가·공동주택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인 점검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집중안점점검 슬로건인 ‘내 가정, 내 점포 자율점검 실천’에 맞춰 각 가정 안전을 위한 자율점검에 동참해달라는 취지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안전점검 자율적 참여를 위한 관내 6만1000세대, 다중이용시설 3000여곳에 자율 점검표를 배부했다. 또 교육지원청과 협업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등 아동보육시설과 초·중학교 학생 1100여명을 통해 각 가정에 점검표를 배부·전달토록 했다. 외식업중앙회 나주지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의 간담회도 개최해 다중이용시설 점검표 배부 및 점검 방법 등을 안내했다. 올해 집중점검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목표로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전체 가구, 다중이용시설뿐만 아니라 도로·교량, 관광·숙박 시설, 건설현장, 산사태 위험지역, 의료기관 등 총 87곳 시설물 안전 점검·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나주시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시가지를 중심으로 포스터, 현수막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나주시가 2023년 전라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에서 세외수입분야 장려상을 차지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방 세정 연찬회는 최근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관에서 도내 22개 시·군 세무담당 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찬회에서는 시·군별 지방 세입 확충 및 지방 세정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와 평가·시상이 진행됐다. 나주시는 ‘동강 느러지 전망대 관광 활성화를 통한 세외수입 증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세외수입과 연계되는 지역 관광 인프라, 관광객 추이에 따른 느러지 전망대 관광 활성화 사업 단계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한 세외수입 전망,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세부적으로 다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느러지는 물길이 흐르면서 모래가 쌓여 길게 늘어진 모양을 표현한 순 우리말이다. 동강면 옥정리에 위치한 느러지 전망대는 영산강 하류 지검의 ‘한반도 지형’을 닮은 물돌이를 전망할 수 있는 관광 명소다. 2016년 6월 4층(약 20m) 높이로 세워졌다. 동강 느러지는 타 지역 한반도 지형으로 유명한 강원도 영월 동강과 비교해 강폭이 5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