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8일 담양군 드몽드호텔에서 열린 전남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연찬회에 이병노 담양군수가 명사로 초대되어 특별강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전라남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 30여 명 대상으로 ‘핵심지역성장 추진동력 기반 마련 및 민선 8기 군정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군수는 강의에서 “담양군이 생태관광과 전원휴양의 중심도시로 자리 잡게 된 배경에는 천연자원 등 유무형 문화자산을 잘 가꾸어 왔던 점과 더불어 대규모 투자유치에 적극 나섰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40년 공직생활동안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담빛문화지구·메타프로방스 조성 등 담양군의 역사를 바꾸는 프로젝트의 중심에서 함께했다”며 “기초자치단체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투자유치는 사업의 공공성, 전문성, 위험성 등 다양한 해결 과제와 이해관계의 충돌 등의 현안을 풀어내야 하는 점이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강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인구소멸로 인한 비수도권 자치단체 생존에 위협이 되고 있는 시기에 이런 대단위 투자유치사업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인구감소율 둔화와 관광 활성화를 이뤄냈다는 점에 높은 관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공무원, 마을이장, 전기·가스·주택 설비종사자 등으로 구성되어 13개, 95명이 활동하고 있다. 기동대는 주거환경 개선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밀착형 생활문제를 선제적으로 발견해 소규모 수리․수선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면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의 생활안정지원을 위해 생계비․의료비․주거비를 20~50만원까지 1회에 한해 지원 해주면서 일상생활 불편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343가구에 생활불편개선 및 생활안정지원금 등의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다양한 욕구에 좀 더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민관협력체계 완성도를 높여 향촌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읍면 복지팀 및 군청 희망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향촌복지’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담양군은 코로나19 확산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지킴이단 운영을 주 2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담양군의 어르신지킴이단은 공적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독거노인 100명과 자원봉사자의 1:1 연결을 통해 정기적인 안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와 고독사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담양군은 노인인구가 군 전체의 31.6%를 차지하고 있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2016년부터 어르신지킴이단을 운영하고 있다. 금성면 대곡리에 사시는 한 어르신은 “매주 2~3회 전화로 안부를 살펴주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어서 타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보다 더 든든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어르신지킴이단 대상자를 발굴하고 운영 범위를 확대해 든든한 어르신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민선8기 공약사항인 향촌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어르신 돌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오는 22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저소득 청년층에게 최대 1년 간 월세 2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 대상은 만 19세~34세 청년으로,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고 보증금 5천만 원 및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청년 본인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1인 가구 기준 116만 원/월) 이하, 청년 원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3인 가구 기준 419만 원/월) 이하인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8월 22일부터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나 주민복지과로 하면 된다. 또한 전남도청 홈페이지에서 대상자 개인별 자가진단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와 경기침체로 인해 주거비 부담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지난 15일 오전 3시 10분께 곡성군 입면의 한 주택 내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초기에 관계인이 소화기를 사용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주택 내 설치된 김치냉장고 후면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로 벽면 일부가 그을렀고 김치냉장고 일부가 소실되었다. 자칫 화재가 주택전체로 번질 수 있었으나 관계인의 소화기를 이용한 초동대처가 빛을 발했다. 박상래 서장은 “초기에 화재를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17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담양군복지재단, 담양지역자활센터 등 5개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병노 담양군수, 노동일 전남공동모금회장, 허영호 아너 소사이어티 대표를 포함한 5개 기관 대표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차량 6대(1억7천만 원)와 복지사업비 1,650만 원을 전달했다. 기증된 차량 중 승합차 4대는 담양군노인복지관, 담양지역자활센터, 담양시각장애인연합회, 혜림종합복지관에 전달됐으며 경차 1대는 노인복지시설 양지원, 냉동탑차 1대는 담양군복지재단에 전달됐다. 전달받은 차량은 지역사회 장애인, 어르신과 아동의 이동 편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차량을 기증해주신 전남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여 복지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가위기 발생 시 민·관·군·경의 방위역량을 결집해 지역방위태세를 구축하기 위한 2022년 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병노 담양군수를 비롯해 주요 기관 단체장과 군부대 등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2년 을지연습 실시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실제 훈련 진행 시 유관 기관별 임무와 협조사항, 주요 안건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실시되는 전국 규모의 비상대비 훈련으로, 코로나19 상황으로 을지연습이 비상대비태세훈련 등으로 축소 시행됐으나,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정상 추진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최근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해 지역방위태세의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군과 유관기관은 대외상황과 시기성을 고려해 실전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훈련에 성실히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중간검사를 17일부터 실시한다. 중간검사는 사업 참여자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5월 사전검사 결과와 현재 상태를 비교하고, 식사·운동일기, 걸음 수 등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의사, 간호사, 운동 처방사, 영양사, 코디네이터 등 전문 인력이 일대일 상담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대상자의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건강 미션에 참여하거나 앱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포인트를 적립해 상위 랭킹에 오르면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실천의지를 북돋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중간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관리수준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최종검사까지 대상자가 탈락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며, “지속적으로 모바일 건강관리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건강생활 실천 의지를 높여 군민 건강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금성노인요양원 최성근 원장이 담양군복지재단을 찾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전했다. 담양군사회복지사협회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최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담양군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지정 기탁을 결정해 준 최성근 원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역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최성근 원장은 현재 금성노인요양원을 운영하며 전남사회복지사협회 대의원, 전남사회복지사협회 윤리위원회 위원, 담양군사회복지사협회 운영위원,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차세대연구위원,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전남지부 담양지회장 등을 역임하며 사회복지사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담양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결혼 이민자, 외국인 유학생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로 다름의 가치를 인정하고 상생 발전의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 ‘고향에 보내는 편지’를 추진한다. ‘고향에 보내는 편지’는 코로나 19로 인해 이웃과 지인, 떨어져 사는 가족들의 안부가 소중해지는 요즘, 먼 고향의 안부가 절실히 그리운 사람들이 편지와 함께 작은 선물을 보내고 이를 통해 수집한 사연과 의미를 전시로 담아 공유함으로써 서로 다름을 인식하고 동질감을 회복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재단은 프로젝트 참여자와 개인 영상 촬영 일정을 조율하고 보내고 싶은 선물의 사연과 함께 주요활동을 촬영해 영상과 사진, 인터뷰 내용은 고향에 보내는 편지 유튜브, 블로그 등에 기록하고 11월 중 영상 전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향에 보내는 편지’ 프로젝트는 8월 21일 일요일까지 온라인 구글 폼 신청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문화재단 문화기획팀으로 문의하거나 문화재단 누리집를 참조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농업 발전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2023년도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군은 오는 9월 6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함에 따라 담양군과 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공지해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업창업 지원을 통해 고소득을 창출하는 농촌청년 사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영체 20곳을 선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추천하며, 신청자격은 도내 18세 이상 만 39세 미만 청년농업인으로 공고일 기준으로 2년 이상의 전업적 영농경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농업 이외 분야의 사업자 등록을 하고 사업체를 경영하는 자는 지원할 수 없다. 이번 사업은 2023년도 사업으로 경영체당 2천만 원 내외로 (도비 100%) 지원하며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올해 11월에 별도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사업비 지원내역은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분야 신규창업, 1차 농산물 생산에서 가공, 유통(판매포함)등으로 사업 확장, 기존의 농산물 생산과 가공·유통사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도입 등에 필요한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에 있는 자생단체인 ‘한우물’에서 담양군 담양읍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담양읍에 따르면, 담양군에 연고를 둔 고향 선후배들의 모임인 ‘한우물’에서 모임결성 기념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쌀 25포를 전달했다. 윤인호 회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선후배들과 함께 작은 모임을 결성했다”며 “단순한 친목모임을 넘어 이웃돕기, 마을 경로잔치, 환경보호 활동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한우물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