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완도해경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및 소외 계층 5가구를 방문해 완도해양경찰서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위문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완도군 장애인복지관 황미경 관장은 “완도해경의 소중한 나눔 덕분에 복지관 이용자들이 추석 명절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완도해경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항상 이웃과 함께하며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했다. 재산세는 보유 기간과 무관하게 매년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에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한 재산세는 3만 6천 건에 토지분 14억 5천만 원, 주택 2기분 1억 9천 7백만 원 등 총 16억 4천 7백만 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 증가한 수치로 개별 공시지가의 전년 대비 0.04% 상승과 아파트 신축으로 인한 주택 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재산세 납세 의무자는 9월 30일까지 은행 방문,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 계좌, 자동화 기기(CD/ATM), ARS, 간편 결제사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전자 송달 또는 자동이체 신청자는 납부 기한 내 납부할 경우 고지서 1장당 전자 송달은 600원, 자동이체는 300원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한 경우 고지서 1장당 9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완도군청 세무회계과 또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9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생애 첫 접종 어린이 대상을 시작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바이러스 변이가 잘 일어나 매년 새로운 바이러스가 유행함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면역 획득을 위해 2회 접종이 필요한데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9세 미만 소아 중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을 하는 어린이이다. 1회 접종 대상자는 과거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력이 2회 이상 있는 생후 6개월 이상~13세 어린이(2011.1.1. ~ 2024.8.31. 출생자)이다.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보건기관과 위탁의료기관에서 9월 20일부터, 어린이 1회 대상자 및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임신부의 경우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시 일반인에 비해 합병증 위험이 크고 임신 중 접종 시 항체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어 예방접종을 할 수 없는 6개월 미만의 어린이에게도 효과가 있어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임신부는 임신 주수와 상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가을철 성수기 낚시어선 선제적 사고 예방 및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해 9월 12일을 ‘낚시어선 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완도해경관계자 및 낚시어선 안전협의체 회원 20명은 관내 항포구 중 낚시어선 출항 척수ㆍ인원 등 치안 수요가 가장 많은 완도항을 방문, 낚시어선 이용객 대상 구명조끼 착용ㆍ음주운항금지 등 기본 안전수칙을 당부하고 구명조끼 착용 홍보 키링을 배부하며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완도해경은 지난 3년간 추석연휴 기간 낚시어선 이용률이 평시 대비 약 68%가까이 급증한 점에 주목하여 지난 3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일간을 ‘추석연휴 안전관리 기간’으로 설정, △선착장 및 주 조업지 등 해ㆍ육상 순찰 강화 △낚시어선 임검활동 강화 △안전운항 모니터링 및 해상교통관제 강화 등을 통해 사고없는 추석 연휴 만들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완도해경관계자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어선 선장과 이용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한다”고 당부하며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한 낚시 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화재 시 계단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외부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적극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완강기는 화재 시 고층 건물에서 외부로 탈출할 수 있는 피난기구로서 근린생활시설 및 아파트의 경우 3층 이상 10층 이하에 설치해야 하며, 다중이용업소는 2층 이상 4층 이하, 숙박시설은 객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완강기 사용법은 △지지대 흔들어 안전유무 확인△속도조절기에 달린 후크를 지지대 고리에 걸고 나사 조여 고정△창밖으로 릴 떨어뜨리기△안전벨트를 겨드랑이 밑까지 착용 후 고정 링을 당겨 조이기△다리부터 빠져나가 두 손과 발로 벽을 짚으며 내려가기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평소 완강기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놓으면 위급 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대적인 완강기 사용법 홍보를 통해 많은 군민이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종합 대책의 주요 내용은 ▲교통 소통 ▲물가 안정 ▲재해·재난 ▲비상 진료 및 보건 ▲연료 및 수도 공급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등 10개 분야이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사건 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해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 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진료가 가능하도록 완도대성병원, 금일마취통증의학과의원, 노화보건지소에 24시간 응급실이 운영되며, 17개의 병의원과 20개의 약국을 지정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교통 대책으로는 연휴 전 시설물 안전 관리와 운송 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특별 교통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불편 사항 등을 접수 및 처리한다.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완도읍은 14, 16, 18일 오전에 쓰레기를 수거하고 각 읍면도 수거일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가스와 전기 등 생활 필수 에너지의 안정적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0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이하 KIOST)과 해양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의 협력 증진 및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분야는 ▲해양바이오 관련 기술·연구 개발 및 보급, 기업 등의 실증화 지원 ▲해양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및 인적 교류 ▲해양바이오 및 해양 조사 관련 장비·시설 등의 인프라 공동 활용 ▲해양바이오 벤처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의 해양자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연구 역량, 전문성이 연계되면 우리 군 해양바이오산업의 성장 동력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단순 가공업 위주의 수산 산업을 정부 정책, 지역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고차 가공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희승 원장은 “천혜의 바다 환경을 보유한 완도군과 해양바이오 분야의 전문성 및 인프라를 갖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맺은 협악이 대한민국 해양바이오산업 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오는 1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집중 홍보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법류에 따라 모든 주택(아파트·기숙사 제외)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없는 안전한 연휴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 내 전광판, 다중이용시설 캠페인, 영상매체 및 SNS 등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소방청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보급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단독주택 등에서 발생한 화재(36,599건) 분석 결과, 소화기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8%,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설치되어있는 경우 16.7%의 인명피해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기는 가구별·층별 1개 이상, 단독형 감지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하고 온라인 쇼핑물이나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해 화재 피해를 막은 사례가 많다"며 "고향집에 계신 부모님이 평소 안전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선물하길 바란다"고 전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 치안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해양경찰의 역할을 되새기고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자 마련된 ‘제71회 해양경찰의 날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양경찰의 역할을 알리고 해양 안전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경찰서 3층 강당 로비에서 올해의 사진전을 열어 완도해양경찰서의 2024년 주요 활동을 조명했으며 관내 성광 어린이집 원생 14명이 구명조끼 착용을 주제로 한 음악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며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완도해경은 적극적인 태도로 해양경찰의 업무발전에 기여한 경찰관 10명과 민간인 6명에게 각각 표창과 감사장을 전달하며 공로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경찰의 역할과 본분을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해양경찰의 날은 우리 스스로가 얻은 날이 아니고 국민이 부여해준 날이란 것을 늘 잊지 않고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완도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9월 5일 ‘완도 해양치유의 날’ 기념일 지정을 위한 공모전의 우수 제안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완도군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과 국내 최초로 개관한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대외적으로 알려 해양치유 확산 및 완도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기념일을 지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60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그중 대중성, 창의성, 의미 전달성, 활용성, 온라인 투표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최우수 1명(100만 원), 우수 1명(50만 원), 장려 1명(30만 원), 총 3명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최우수 제안은 ‘치유’와 발음이 비슷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7월 6일’이 선정됐고, 우수는 국내 최초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한 날로 센터를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11월 24일’이 선정됐다. 장려는 ‘4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월드 힐링 데이’와 같은 날이어서 ‘세계인과 함께하는 해양치유의 날’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군은 앞으로 ‘완도군 해양치유의 날’에 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바다를 찾는 늦깍이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짐에 따라 해변 및 폐장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해수욕장 본격 폐장시기였던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4일까지 전국 해수욕장 및 해변에서는 16건의 물놀이 사고로 5명이 숨지는 등 인명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관내 해변 및 폐장 해수욕장 15개소 대상 △육ㆍ해상 순찰 강화 △연안안전지킴이 및 민간해양구조대 안전관리 참여 △폐장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 연장 배치 협의 △입수금지 안내 현수막 추가 설치 및 안전정보 제공 확대 등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특히 지난 7일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해양경찰 관계자들은 관내 최대 해수욕장인 명사십리를 방문, 인명 구조장비 및 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하며 전반적인 안전관리 현황을 살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안전한 해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며“폐장된 해수욕장에서는 순간의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물놀이를 자제해달라”며 안전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6일,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2회 고향 사랑의 날’ 부대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이날 사전 심사를 거친 14개 지방자치단체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방법, 기금 사업 운영 방식, 답례품 개발 등에 대해 발표했다. 완도군은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부제 자체 누리집을 제작하여 능동적인 홍보 및 군 역점 사업 해양치유를 연계한 지역 맞춤형 기금 사업 발굴 등을 발표해 평가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전복 등 답례품 운영 방법과 지역 어민을 위한 해양 활동 안전 구명조끼를 답례품으로 개발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처음 개최된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효율적인 기금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