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11일 ‘지역 평생학습 전달체계 고도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이강 서구청장과 이춘문 광주인평원장은 이날 ‘시민 평생학습 확대를 위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공동 활용’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는 올해 자치구에 ‘대학’의 개념을 도입해 교육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근거리에 학습공간을 조성해 시민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서구만의 평생학습 대표 브랜드 사업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를 출범시켰으며,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날 광주인평원과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구와 광주인평원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온라인 플랫폼 상호 연계 및 콘텐츠 공동 활용 등 광주시민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온라인을 통한 평생교육은 디지털 시대의 당연한 흐름이며 이를 위해 서구가 선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며 “언제, 어디서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배울 수 있는 내 손안의 평생교육,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를 만들겠다”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 2023년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활용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보건소를 선정하고 있으며, 서구는 작년 우수사례 공모 선정에 이어 주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 기기와 모바일 앱을 이용해 의사, 운동전문가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대상자의 개인별 건강 및 영양상태, 신체활동 상태를 평가하고 6개월간 건강·영양·운동 영역별 상담과 교육 제공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올해 건강위험요인(혈당, 혈압,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chol) 1개 이상인 관내 주민 215명을 대상으로 4~10월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서비스 등록률 100%,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63.2%,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 65.7%, ▲사업 만족도 86.41점 등의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최근 비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복지정책을 훨씬 넘어서 민주주의의 완성과 광주정신을 실현하는 대표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강기정 시장은 9일 중국 광저우 월수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세계시장포럼’에 참석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 광주만의 돌봄정책 도입 배경과 5·18민주화운동에 뿌리를 둔 민주도시 광주의 포용성을 알렸다. 강 시장은 민선 8기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혁신성과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도시안전망과 공동체 구축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대해 역설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를 비롯한 전 세계 도시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돌봄수요와 1인 가구 증가, 경제적 양극화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대안은 돌봄에 있고, 돌봄은 개인이나 가족의 책임이 아닌 사회적 지원으로 해결해야 할 사회적 책임인 만큼 정부의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배경으로 5·18민주화운동을 소개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광주정신’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도시”라며 “1980년 서로를 돌보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돌봄제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세계 최고 권위의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국제도시혁신상 최고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 24만개 도시가 가입된 최대 국제기구인 UCLG는 왜 ‘광주다움 통합돌봄’에 주목한 걸까? 광주시는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보편성’,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협업’, 끊어진 공동체의 연결로 실현한 ‘관계돌봄’, 이 세가지 키워드에 답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UCLG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기존 돌봄체계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공동체가 협업을 이룬 점, 도시가 처한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적 돌봄시스템을 만든 혁신성, 세계 각국으로 사례 전파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했다. 세계 100여 도시 시장들이 참가한 ‘광저우 세계시장포럼’에서도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새로운 민주주의 정책의 혁신을 개척했다”는 찬사를 받는 등 국제무대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뭐가 특별할까?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기존 대한민국 돌봄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여러 조건을 과감히 없앴다. 조건에 부합하는 사람만 선택 지원하는 ‘선별주의’에서 질병·사고·노쇠·장애 등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2~9일 3회에 걸쳐 관내 교사 대상으로 영화를 중심으로 한 ‘수업과 만나는 예술이야기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10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영화, 수업에 다양성을 더하다’란 부제로 영화제작 활동으로 수업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영화·영상을 활용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다양한 수업 설계, 학생 진로 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연수는 영화제작에 관한 수업사례 나눔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실 속 영화 제작 가이드, 학생 영화 제작 시나리오 및 연출 지도, 학생 영상 촬영 및 편집 지도 방법, 연출, 촬영, 편집 실습, 학생 작품 활용 방안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이 균형 있게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연출, 연기, 스태프 등 다양한 역할을 접해보고 장비를 사용하며 어떻게 영상을 촬영할 것인지 고민하기도 했다. 연수에 참여한 최수경 교사는 “교과수업 및 자유학기와 연계해 영화 제작을 학생들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학생의 진로 영역이 다양화되는 시점에 이번 영화제작 경험이 학생들의 진로 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좋았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8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방과후학교‧초등돌봄교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유회는 지난 1년간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의 우수사례를 안내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반초에서 실시한 ‘한국학생 대상 러시아어 말하기 프로그램’은 학교의 특성을 살린 좋은 방과후학교 운영 사례로 많은 참가자의 관심을 받았다. 또 월봉초에서 방학 중 시행한 ‘수학과학놀이터 프로그램’ 운영 역시 특색 있는 교육과정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시교육청은 내년도에도 학교 환경과 특성을 반영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특기적성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2023학년도 돌봄대기자 해소를 위하여 방과후연계형 돌봄교실 확대 운영,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1+1 지원, 지역 돌봄교실 연계 등 다양한 노력에 대한 성과 공유도 이뤄지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내년도에는 더 다양한 방안으로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모든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해 양질의 교육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3일 17시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예비 고1(현 중3) 학생 및 학부모 대상 ‘고교 국어·수학·영어 교과학습법 특강’을 개최한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수시와 정시의 균형 있는 맞춤형 대입 준비를 지원하고, 오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비 고1 학년 학생들이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한 이후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한다. 이번 특강 강사는 장덕고등학교 김보라, 광주과학고등학교 정대원,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천혁진 등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 및 검토위원을 역임한 광주 소재 고교 교사로 구성됐다. 또 더 많은 학생, 학부모를 수용하고자 올해 지역인재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조선대학교의 협조를 받아 해오름관에서 이번 특강을 진행한다. 학생과 학부모 대상 온라인 사전 신청이 지난 9일까지 진행됐으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학부모들은 사전 조사를 통해 “고등학교 진학 후 공부 계획 세우는 법을 알고 싶어요”, “선행이 모든 과목에서 필수인가요. 예비고 1학생이 방학 동안 하면 어떤 공부를 하거나 공부 방법은 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8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전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감) 및 업무담당자, 교육전문직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AI 광주미래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인간다움과 미래다움을 기르는 2023 AI광주미래교육의 주요 성과를 알리고 2024년 주요 사업을 사전에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앞으로 AI·디지털 기반 교육에 대한 혁신적인 변화가 광주교육 전반에 이뤄지길 기대했다. 설명회는 올해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으로 마련된 미래교육기반 위에 첨단 기술을 교육에 접목한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정책 안내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AI·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AI·디지털 교원 연수, 스마트 AI홈워크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미래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행사장 밖에서는 AI광주미래교육 주요 성과 전시물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피지컬 컴퓨팅 교구를 시연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이와 더불어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교육 특강’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황푸구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8일 중국 광저우시 황푸구를 방문해 시엔인쏭 황푸구장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 교육, 문화, 예술, 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또 서로에게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공통의 관심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황푸구는 인구 120만 명의 신흥경제지구로 전국 최초 혁신시범구로 지정됐다. 특히 국가급 기업 인큐베이터를 갖춘 광둥 과학기술혁신, 하이테크 산업, 사업과 도시의 융합 발전 등이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 산업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화난지방 수운의 중심지로 화난 전체에서 가장 많은 수운 물동량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중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신흥경제구인 황푸구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광주시와 광저우시가 오랜 형제도시로 대규모 국제대회나 코로나19 때 서로 힘이 됐던 것처럼 서구와 황푸구도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8일 어린이 생태학습도서관에서‘어린이 생태동화 그림책 만들기’10종의 발간을 기념하며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어린이 생태동화 그림책 만들기’는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생태계 보존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로 그림책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4회를 맞이했다. 이번 주제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으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금요일 18회에 걸쳐 조경희 동화작가와 김지영 독서지도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은 아이들이 이야기를 직접 구성하고, 그림을 그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생태동화 그림책 10권을 탄생시켰다. 발간 도서는 '제로웨이스트 실천하기', '지구 온난화의 주범은?', '출동! 지구 방위대', '토리의 봄소풍', '안녕, 지구야', '우리는 지구를 지킬 수 있어!', '못생긴 사과 이야기', '지구가 위험해!', '지구를 위한 작은 노력', '지구를 지켜야 해!'로, 서구 구립도서관(상록·어린이생태·서빛마루·서구공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녕, 지구야'의 박승재 어린이 작가는 “이 책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지구온난화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미희 서구 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은 지난 7일 ㈜우수건설기계에서 제공한 난방용품 라디에이터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동천동은 ㈜우수건설기계에서 기탁한 라디에이터 20대(170만 원 상당)를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에너지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했다. ㈜우수건설기계 황창언 대표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 드리기 위해 라디에이터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은 지난 7일 ㈜브레인포커스로부터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세대에 전해달라며 종합비타민제 840개(2,5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된 비타민제는 관내 독거어르신 및 영양 불균형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브레인포커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연말연시 돌봄이웃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