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1월 31일 구청 나눔홀에서 제3기 지역사회 통합돌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3기 통합돌봄협의체 위원 위촉, 통합돌봄 선도사업 모니터링 연구 결과보고, 2023년 통합돌봄 추진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의체 위원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도시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서부지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 ▲건강관리협회 광주본부 ▲광주 서구 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물리치료사회․작업치료사회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특히 제3기 위원은 방문의료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를 확대했고 지역사회 내 계속 거주를 위한 재가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자 민간기관 전문가를 위촉해 협의체의 의료-요양-돌봄 연계체계를 정비했다. 아울러 사업 모니터링 연구결과 통합돌봄의 대상자 선정 적절성, 서비스의 실효성 등에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토대로 서구는 통합돌봄 사례관리를 강화해 대상자별 서비스 코디네이터를 체계화하고, 스마트 돌봄시스템 구축을 통한 응급안전, 정서지원, 의료·건강관리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2월 13일까지 지역 주민의 독서 생활의 기반이 되는‘2023년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독서 활동 지원을 통해 관내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독서문화공동체 구축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한다. 동아리 활동을 위한 토론도서와 활동 공간, 운영 컨설팅 및 역량강화 교육 등이 지원되며 작가 초청 북 콘서트와 같이 동아리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최소 5인 이상의 독서동아리가 월 1회 이상의 정기적인 모임을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하고 신청기간은 오는 13일까지 상록도서관 방문 접수 또는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에서 신청서식을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청 교육도서관과 관계자는 “독서동아리는 혼자 읽는 독서를 넘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이다”며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동아리 참여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교육도서관과 상록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의원들이 광주광역시의 출생축하금·육아수당 원상복구 촉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서구의회는 지난 27일 제309회 임시회 중 전승일 의원이 『출생축하금·육아수당 원상복구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서구의원 일동은 출생축하금 폐지, 육아수당 축소 원상복구, 저출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출생정책 수립, 독단적이고 시민의견 없는 불통행정에 대해 시민에게 사과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광주시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생축하금 폐지와 육아수당 축소라는 겉과 속이 다른 행정으로 시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라며 발언했다. 이어 전 의원은 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광주시가 청년, 임산부, 출산부를 대상으로 수차례 정책 수요조사를 했다고 하나 구체적인 조사 내용을 확인할 수 없고 정책시행 예고와 계도기간도 없는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통보식 행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남에서는 적게는 200만 원에서 많게는 400만 원까지 출산장려금을 상향 지급할 계획으로 저출산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출산장려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반대로 시는 출산예산을 22년 460억원, 2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지역주민의 체력증진 향상을 위해 상반기 비대면 운동프로그램‘체력다지기 교실’참여자를 2월 10일까지 선착순 100명 모집한다. 체력다지기 교실은 웨일온 어플을 활용해 체력인증센터 운동 전문가들이 소도구를 이용한 스트레칭 방법, 유산소 및 근력 운동 방법 등을 비대면으로 가르치는 프로그램으로 실시간으로 운영되어 즉각적인 운동 자세 교정 및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이번 상반기는 2기로 나눠 2월 13일부터 5월 5일까지 50명을 대상으로 주 3회(월, 수, 금/ 08:10~08:40) 운영하는 조간 스트레칭반, 2월 13일부터 5월 4일까지 50명을 대상으로 주 2회(월, 목/19:40~20:30) 야간 근력향상반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사전에‘국민체력100’의 생애주기별 필수적인 체력측정을 통해 현재 체력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한 후 결과 검사도 진행해 본인의 체력증진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는 만 19세 이상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하고 사전·사후 체력측정을 할 수 있는 누구나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CLX세라밴드, 폼롤러, 요가매트, 삼각대와 같은 운동…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8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했던 ‘열린현장회의’를 5개월만에 마무리했다. 서구는 30일 농성1동 회의를 끝으로 구청장 주재 열린현장회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서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주민들의 삶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있는 동(洞)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현장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고, 마을현안들을 함께 논의하는 수평적 소통구조 확립을 위해 열린현장회의를 추진했다. 그 결과 서구는 18개 동의 정체성과 특성, 역사와 스토리를 담은 BI(Brand Identity)를 발굴하고, 향후 BI를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권역별 거점동인 풍암동은 금당산과 풍암호수 등 천혜 자연환경을 내세워 ‘힐링 쉼,터 건강마을’로, 금호1동은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이 사회적 약자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상생마을’로 BI를 정했다. 또 동천동은 전체 인구 중 절반이 30~50대 젊은층으로 교육과 육아에 관심이 높은만큼 ‘다독다독 책마을’로, 치평동은 자원순환 분야에서 앞서가며 아이들에게 지속가능한 마을을 물려주겠다는 뜻을 담아 ‘Gre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은 지난 27일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중 5분자유발언을 통해, 양동3구역 재개발정비사업계획에 양동행정복지센터·가로미화원복지센터·양1동경로당(이하 복지센터 등) 부지가 미포함된 것을 지적하고 서구청에 대체부지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 의원은 “재개발사업은 2007년 5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부터 잘못됐고, 토지이용계획에 복지센터 등이 없었음에도 사업을 고시하여 이 같은 사태가 벌어졌다”라고 발언했다. 아울러 전 의원은“서구청은 아무런 대책도 없이 복지센터 등을 현금청산으로 결정, 상가로 입주하겠다는 의사를 해당 조합 측에 공문으로 밝혔다”며, “가로미화원 50명이 사용하는 시설도 없어져 이들은 길거리로 쫓겨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복지센터가 상가에 입주할 시 보상비를 포함해 약 30억 원의 추가 예산이 소요된다. 이외에도 아파트 완공 시까지 월 임대료 1,500만 원씩 5년간 10억 원가량의 임대료, 리모델링 비용으로 10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어 행정복지센터 운영에만 최소 50억 원 이상 주민의 혈세가 낭비된다고 전 의원은 지적했다. 이날 발언에서 전 의원은 ▲ 서구청은 TF팀 구성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100개소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역대급 한파와 에너지요금 인상에 따른 ‘난방비 폭탄’으로 겨울철 취약계층들의 생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광주시의 지원대상에서 빠진 사회복지시설을 서구가 선제적으로 지원키로 한 것. 앞서 정부는 겨울철 취약계층에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 및 도시가스 할인율을 인상 지원하기로 했으며, 광주시도 5세 이하 영유아 양육가정 및 어린이집과 경로당, 장기요양기관 등에 난방비를 특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구는 난방비 지원 사각지대인 사회복지시설을 추가 지원해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관내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주간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 등 33개소를 비롯해 노인생활시설,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100개소에 대해 난방비를 전월대비 인상폭 기준으로 2개월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지원금액은 총 5000만원 정도 예상되며, 서구는 시설 규모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차등지원할 예정이다. 서구는 또 관내 돌봄가구 중 보일러 고장 등 난방기 수리가 필요한 가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26일,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주관한 ‘제19회 지방의회 우수조례’평가에서 개인분야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매년 전국 지방의회의 의원발의로 제․개정된 조례 중 우수조례를 발굴하고 자치입법분야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우수조례를 선정하고 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오미섭 의원의 '서구 자립준비청년지원에 관한 조례'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공동체의 건전한 일원으로 사회에 나올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는 주거․생활․교육․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지지기반 조성 및 당사자가 참여하는 자립지원협의체 구성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담고 있다. 오미섭 의원은 이 조례 마련을 위해 자립준비청년 당사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당사자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우수상에 선정된 전승일 의원의 '서구 이동불편노인 휠체어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이용 조례'는 이동불편노인들의 여가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세대 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제정됐으며, 이 조례를 통해 2020년 ‘백세청춘!행복한 동행!광주서구 孝카’사업이 진행 중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은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광주광역시의 풍암호수 수질개선 방안에 문제를 제기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백 의원은 “최근 몇 년간 광주시와 서구청이 풍암호수 수질개선 T/F팀을 구성하여 의견을 수렴했지만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 주민들이 납득할만한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광주시는 풍암호수의 수질개선 방안으로 비용·편의적인 측면만 앞세운다”며 “풍암호수 수질문제와 관련하여 관계자, 전문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느리더라도 지속 가능한 대안을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백 의원은 “풍암호수 수질개선 T/F팀의 부분 매립을 통한 수질개선 방안은 행정청의 관리부담을 줄이기 위한 측면이 부각된다”면서 “경양방죽 매립, 동계천 복개사업 등의 전례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 행정청은 지역의 문제에 대해 근시안적·행정편의적 발상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행사 측은 주민협의체의 의견이 나오기도 전에 서구청에 중앙공원 1지구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를 신청했다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내달 3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파트너로 활동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시민참여단은 2013년 최초 구성된 이후 여성의 시각을 반영한 정책 제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 여성친화 공간 및 정책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추진해왔다. 매년 50명 이내의 참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모집인원은 10명 이내로 여성친화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고 서구에 주소나 직장을 두고 있는 주민이라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위촉 후 매년 시민참여단으로 활동 가능하며 각종 역량교육과 워크숍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활동 우수자 표창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서구청 양성평등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청 양성평등과 관계자는 “우리가 만드는 작은 변화들이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서구를 만들 수 있다”며, “평소 여성친화, 양성평등 정책에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인생 제2막을 시작하는 은퇴자를 위한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시니어케어매니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은퇴자 50명을 대상으로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총 6회 24시간 진행되며 노인 상담과 상호작용, 치매관리, 통합돌봄 이해, 스마트폰 활용법, 키오스크 사용법 등 주로 노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또한, 교육 수료한 은퇴자들은 ▲복지인권지킴이 ▲필요해요!! 말동무 ▲에듀클럽 ▲스마트행정지원단 등으로 어르신들의 돌봄매니저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이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로 소득 보충 및 상호 사회적 관계를 증진시켜 활기찬 노후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니어케어매니저’ 교육과정은 광주 서구와 광주보건대학교가 공동 추진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1기 과정에 이어 2기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의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25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서구 교육장에서 동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 중인 간호직 공무원들에게 기초생활보장제도, 기초연금, 한부모가족제도 등 복지와 보건의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2020년 11월 4개 동을 시작으로 2022년 7월에는 14개 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보건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통합사례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간호직 공무원은 “평소 가정방문시 주민들이 건강 관련 문의 뿐만 아니라 복지제도에 대해서도 물어보시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의료 정보 뿐만 아니라 필요한 복지 정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안내해 드리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서구청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건강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의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