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근로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청소년 노동인권 문제(성희롱, 임금 체불, 가산수당 미지급 등)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 노동인권 대비 마련이 시급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8일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이 '광주광역시 서구 청소년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성화 의원은“'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발표한 22년 한국 아동ㆍ청소년인권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파트타임 고용 청소년 비율이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15년 23.9%→ 20년 36.6%), OECD 주요 국가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아르바이트 경험 추이 조사 결과 20년 5.3% → 22년 6.7%로 증가하는 동시에 아르바이트 시 부당경험 비율도 함께 높아져 이에 대한 대비가 시급하다.”라며 조례 제정 배경을 밝혔다. 또한, '광주, 청소년 노동인권센터'에서 발표한 23년 청소년 노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노동경험 비율이 3.9%(20년 6.8%)로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근무 사업장의 40.9%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이하 세큰대)’ 상반기 정규 프로그램 수강생을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세큰대는 도시 전체를 하나의 평생학습 대학,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으로 만들어 주민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과정별 프로그램 참여 후 일정 조건(전공과목 40시간, 교양과목 60시간)을 수료하면 명예시민학위증(학사)을 받을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시민참여학과 10개 과정(우리마을생태해설사 양성과정 등) ▲인문사회학과 7개 과정(카프카로 읽는 가족 인문학, 서양철학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등) ▲문화예술학과 9개 과정(시니어모델, 내 손으로 만드는 숏 단편영화 등) ▲주민건강학과 1개 과정(걷기지도자 양성과정) ▲전남대커뮤니티학과 3개 과정(호남의 서정을 일구어낸 시인들 등) 총 5개 학과 30개 강좌이며, 4월 22일부터 새로 이전하는 서구평생학습관(경열로 28, 농성동 세현빌딩 4층~5층)에서 진행된다. 특히 서구는 전남대, 보건대 등과 협약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세큰대, 서구 홈페이지 및 ‘내손에 세큰대서구’ 앱(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6월 28일까지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사업의 제안부터 심사, 선정 등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이번 공모는 서구 주민 및 서구 소재 사업체 종사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민 불편해소 및 편익향상을 위한 단년도 소규모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서구청 구정살림 누리집, 이메일, 우편으로 제안서를 제출하거나, 기획실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총 20억원의 예산을 활용해 ▲구정참여형 ▲지역참여형 ▲마을계획형 ▲청년참여형 4가지 분야의 사업을 선정하고, 제안된 사업은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투표, 서구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5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실효성 있는 참여예산 사업 제안을 위해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예산학교 과정 중 실습수업을 통해 구체적 제안으로 연계하고 실시간 공모 접수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에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새롭게 편성하고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은미 광주 서구(을) 후보는 지난 18일 선거사무소에서 광주시총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저출생, 유보통합 등 보육 현안들이 산적한 가운데 간담회에서 깊이 있는 정책 제안과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신애 광주총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수현 광주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최선미 광주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가영 광주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단을 비롯해 40여 명이 참석해 열기가 느껴졌다. 강은미 후보는 "우리 아이들 건강하게 자라도록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부터 전했다. 이어 "보육교사가 초등학교 교사만큼이나 인정받아야 한다고 설명했으며, 굉장히 낮은 처우와 장시간 노동에 처한 현실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은미 의원은 "보건복지위 국감과 예산 심사 때 아동 대 교사 비율 개편, 보육교사 고충 처리 시스템 부재 지적, 겸직 수당 신설 등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위해서 많은 일을 했지만, 아직 할 일이 더 많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신애 회장은 “보육정책과 관련해 여러 정치인들을 만나지만, 항상 우리 곁에서 진정성 있게 이야기를 들어주신 분은, 딱 한 분이 있었다. 바로 강은미 국회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은미 의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서 “초비상 상황인 지금, 국회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보건복지위 상임위 소집을 요구했다.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확대 발표 후 전공의들은 반발하며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료현장을 떠났고, 이제 전문의, 의대교수들까지 사직서 제출을 예고 하는 초비상 상황을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강은미 의원은 “양당의 경선이 끝나고 공천이 마무리된 만큼 공천 결과와 관계없이 복지위 소속 의원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긴급현안 질의를 통해 의료대란 해소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소집 요구 이유를 밝혔다. 강의원은 국회가 의사 집단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정부의 전향적 태도 변화를 이끌고, 의사 집단이 의료현장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중재자로서 국회의 역할이 필요한 때라고 역설했다. 후보 등록이 22일 마무리되면, 상임위 개최가 더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주 내 상임위가 개최되어야 할 것이며, 보건복지위 소속 국회의원이라면, 열일 재치고 상임위에 출석하여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해 줄 것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촉구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녹색정의당 광주 서구을 강은미 후보는 18일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전세사기 피해구제 및 방지를 위한 정책공약를 발표했다. 강은미 의원은 "작년 6월부터 시행된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으로 인정된 피해자가 12,000명이 넘었다"며 "하지만 반쪽짜리 특별법으로 인정된 피해자도 실질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고, 인정받지 못한 피해자도 상당 수"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 중 72%가 청년세대이며, 전세금은 청년의 미래자금이였는데, 사기로 인해 모든 미래가 사라졌다"며 “전세사기는 청년의 꿈과 인생을 파탄 낸 중대 민생범죄”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최근 광주에서도 현행 특별법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전세사기가 발생했다"며 “윤석열 정부가 수용하지 않는 ‘선구제 후회수’방안이 담은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구제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은미 의원은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5가지 방안과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5가지 약속도 함께 발표했다. 강은미 의원은 우선 본회의 직회부 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을 21대 국회가 종료되기 전에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정부가 임대보증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후보가 서창 농협~백마사거리 인근 교통정체 해소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약 2.5km에 달하는 눌재로는 풍서로와 회재로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로, 대부분이 왕복 2차로로 구성돼 정체를 겪고 있다. 또한, 해당 구간은 송학초가 인접해 있고 고령자 유동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보행로가 전무하거나 농로가 보행로를 대신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으로 파악됐다. 이에 양부남 후보는 “서창농협~백마사거리 인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차로를 확장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도로 확장과 함께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보행 환경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양 후보는 지난 1월 11일 정책자문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서구 밀리언시티 서창 체계 구축’, ‘풍암교차로 지하차도 대안 제시’, ‘중앙공원 개발에 따른 교통정체 해소 방안 제시’ 등 꾸준한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김태진 의원(진보당)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어린이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이하 조례)’이 제320회 임시회 사회도시위원회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으로 서구 어린이통학로 안전시설이 더욱 개선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김태진 의원(진보당)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어린이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일부개정 조례안’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서 필요한 사항을 일부 개정하여 어린이통학로의 교통안전을 도모하고자 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옐로카펫,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 신설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조장치 △어린이통학로에 대한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등을 명시하고 있다. 김 의원은 “2022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교통안전지수 결과 서구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 60위로 조사됐으며, 특히 교통약자(어린이, 노인) 교통안전지수는 62위로 하위권을 맴돌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대상 ‘치매예방 가치해온’ 건강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치매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되며 주민들에게 치매 발생 위험 요인, 치매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및 운동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첫 교육은 오는 20일 서빛마루 시니어센터에서 서구 주민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김남준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가 1부 강사로 나서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환자의 행동에 대한 이해 및 대처법 ▲치매위험인자 관리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2부에서는 신은영 뇌건강지도사가 인지강화를 위한 뇌자극 운동법 및 치매예방체조 등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에 대해 교육한다. 이어‘치매예방 가치해온’ 2차 강좌는 내달 18일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시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각 건강강좌는 서빛마루시니어센터, 시영·쌍촌종합사회복지관, 서구청 등에서 에 따라 다르게 진행된다. 허성자 치매안심센터장은 “지역주민들이 치매가 발병하기 전에 미리 치매를 이해하고 예방하는 습관을 실천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대상 치매예방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토지 개별공시지가 4만7004필지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토지소유자·개별주택가격 관련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서구청 토지정보과, 세무1과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한 인터넷 열람도 가능하다. 열람내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은 서구청 해당 부서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의견을 접수하거나 우편, FAX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접수된 의견에 대해 산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며, 오는 4월 30일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 가격을 최종 결정·공시한다. 한편 공시된 가격은 재산세, 취득세 및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 및 건강보험료 등의 산출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확대 발표 후 전공의들은 반발하며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료현장을 떠났고, 이제 전문의, 의대교수들까지 사직서 제출을 예고 하는 초비상 상황을 목전에 두고 있다. 강은미 의원은 “초비상 상황인 지금, 국회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보건복지위 상임위 소집을 요구했다. 특히, 강은미 의원은 “양당의 경선이 끝나고 공천이 마무리된 만큼 공천 결과와 관계없이 복지위 소속 의원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긴급현안 질의를 통해 의료대란 해소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소집 요구 이유를 밝혔다. 강의원은 국회가 의사 집단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정부의 전향적 태도 변화를 이끌고, 의사 집단이 의료현장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중재자로서 국회의 역할이 필요한 때라고 역설했다. 후보 등록이 22일 마무리되면, 상임위 개최가 더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주 내 상임위가 개최되어야 할 것이며, 보건복지위 소속 국회의원이라면, 열일 재치고 상임위에 출석하여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해 줄 것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촉구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5일 광주 서구 한의사회와 민관협력 커플링 사업의 일환으로‘뇌병변장애 청소년을 위한 고단백 영양음료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민관협력 커플링사업은 민선8기 핵심 복지시책으로 돌봄과 도움이 필요한 19개의 복지사업과 후원자를 매칭해 운영하고 있는 서구만의 차별화된 복지사업이다. 이번 후원금은 배장성회장을 비롯한 광주 서구 한의사회 15명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으며, 뇌병변 청소년에게 고단백 영양음료를 지원해 청소년들의 근력 및 체중 증가 등 건강 회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배장성 광주 서구 한의사회 회장은 “기쁜 마음으로 함께 참여해주신 한의사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서구가 건강하게 발전하도록 한의사회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민관협력 커플링을 통해 돌봄과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복지사업과 후원자를 연계하여 상생과 나눔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서구 한의사회는 지난 2017년부터 총 25명의 한의사가 동참해 총 35개소 지역아동센터에 매년 1억원 상당의 한약을 지원, 연 150명의 아동·청소년을 지원했다. 또한 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